방탄소년단 진, 입대 앞두고 삭발 사진 공개..."생각보단 귀여움"

오는 13일 육군 현역 입대→소속사 "별도 공식 행사 진행 無"

방탄소년단 진이 입대를 앞두고 근황을 공개했다. /위버스 제공

[더팩트｜박지윤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 멤버 진이 짧게 깎은 헤어스타일을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진은 지난 11일 글로벌 팬 커뮤니티 위버스를 통해 "생각보단 귀여움"이라는 짧은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공개했다. 사진 속 진은 입대를 앞두고 머리를 밀었지만, 변함없는 비주얼을 뽐내고 있어 시선을 사로잡는다.

방탄소년단의 맏형인 진은 1992년생으로, 멤버 중 처음으로 입대하게 된다. 그는 13일 경기 연천의 모 부대 신병교육대에 입소하며 5주간의 기초군사훈련을 마치고 자대 배치를 받을 예정이다.

앞서 소속사 빅히트 뮤직은 "진은 병역의무 이행을 위해 육군 현역병으로 입대한다. 신병교육대 입소 당일 별도의 공식 행사는 없다"며 "신병교육대 입소식은 다수의 장병 및 가족이 함께하는 자리다. 현장 혼잡에 따른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팬 여러분은 현장 방문을 삼가 주시길 당부드린다. 진을 향한 따뜻한 배웅과 격려는 마음으로만 함께해 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한 바 있다.

또한 소속사는 "진이 병역의무를 이행하고 건강하게 복귀하는 날까지 응원과 사랑 부탁드린다. 당사도 지속적인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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