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금융 임추위 "이석준, 농협금융 10년 설계할 적임자…만장일치로 결정"

NH농협금융 임추위 "이석준, 농협금융 10년 설계할 적임자…만장일치로 결정"

아주경제 2022-12-12 12:34:42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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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NH농협금융]
모피아 '낙하산' 논란 속 NH농협금융지주 차기 회장 단독 후보로 낙점된 이석준 전 국무조정실장이 NH농협금융 임원추천위원회(임추위) 위원들의 만장일치로 결정된 것으로 나타났다. 

NH농협금융 임추위는 12일 회의 직후 차기 회장 후보 추천 발표를 통해 "수 차례에 걸친 심도 깊은 논의와 심사를 통해 후보군을 압축했다"면서 "심층 면접 진행 후 위원 전원 만장일치로 이석준 후보자를 최종 후보자로 추천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임추위는 이 전 실장에 대해 정책 경험을 통한 실물경제에 대한 이해와 정책 판단능력, 관료와 민간을 거치며 쌓은 금융업에 대한 전문성 등 금융지주 CEO로서 필요한 역량을 갖췄다는 점을 높게 평가했다. 이 후보자는 행정고시 26회로 고직에 입문해 재정경제부 증권제도과장, 금융위원회 상임위원 등을 거쳤고 기획재정부 제2차관, 국무조정실장 등을 역임했다. 손해보험 사외이사 등을 역임했다. 

임추위 측은 "현재 복합적인 요인으로 금융환경이 불확실한 상황에서 대내외 금융·경제 상황에 대한 명확한 판단을 통해 농협금융이 나아갈 방향을 제시하고 농협금융의 새로운 10년을 설계할 적임자라 판단했다"며 후보 추천 배경을 밝혔다.

이석준 신임 회장 후보자는 이사회와 주총을 거쳐 최종 선임될 예정으로, 임기는 내년 1월부터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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