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혜선 "톱여배우 진술서 진짜가 맞다" 안재현 관련 진술서 원본 가지고 있다 주장

구혜선 "톱여배우 진술서 진짜가 맞다" 안재현 관련 진술서 원본 가지고 있다 주장

모두서치 2022-12-12 19:10:01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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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혜선
구혜선 "톱여배우 진술서 진짜가 맞다" 안재현 관련 진술서 원본 가지고 있다 주장

 

배우 구혜선이 안재현과 관련된 '톱여배우 진술서 원본'에 관한 명예훼손 혐의로 유튜버를 고소했지만, 무혐의를 받은 것에 대해 항고할 것임을 밝혔다. 

구혜선 측 법무대리인 법무법인 리우는 최근에 공식입장을 내고 “구혜선 씨의 고소 사건 결과와 관련해 최근 오해, 억측, 2차 가해 등이 발생하고 있어 이를 바로잡고자 구혜선 씨의 입장을 밝힌다”라고 전했다. 

 

법무법인 리우 측에서는 "구혜선 씨가 유튜버 이모 씨를 명예훼손으로 고소한 사건에 대해 검찰 측에서 최근 무혐 처분을 내렸다"며 "이른바 여배우 진술서라는 서류의 진위여부 및 그 공개 경위가 사건의 핵심이다"라고 설명했다. 

법률대리인은 구혜선이 현재 2020년 4월 8일 날짜로 작성된 진술서 원본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밝히며 "위 진술서는 해당 명의인의 진술을 토대로 당시 작성된 것이 맞다"라며 "이는 위 진술서가 법적 문서의 양식을 갖추지 못했다는 등의 이유를 들어 마치 가짜 서류인 것처럼 묘사했지만 위 진술서는 해당 명의인이 그 내용을 확인하고 동의해 작성된 진정한 문서"라고 주장했다. 

 

이어 "검찰은 이 씨가 구혜선 씨를 비방할 목적이 있었다고 보기 어렵다고 봤지만 매우 납득하기 어렵다"며 "우선 이 씨는 구혜선 씨에게 어떠한 취재나 문의도 없었다. 이 씨가 구혜선 씨의 사생활을 이른바 가십 성 영상물을 올리기 전에 단 한 번이라도 구혜선 씨에게 사실을 문의하거나 입장이라도 확인해 보았다면 지금의 불필요한 오해와 비방은 발생하지 않았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법률대리인은 "위 진술서가 유출, 공개된 경위는 반드시 명명백백하게 밝혀져야 한다"라고 덧붙여 말했다. 

이 씨 따르면 서울 서부지방검찰청은 지난달 21일 이 씨를 상대로 구혜선이 제기한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 (명예훼손)에 대한 증거 불충분으로 혐의 없음 결론을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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