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연합뉴스) 민영규 기자 = 부산 가덕도 신공항 조기 개항 방안으로 제시된 부유식 해상공항 건설이 본격적으로 논의된다.
부산시는 14일 오전 8시 롯데호텔 부산에서 제1회 해상 스마트시티 포럼을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날 포럼에는 조용식 한양대 건설환경공학과 교수가 '플로팅 해상공항 제안'을 주제로 발표하고 김가야 동의대 명예교수, 송화철 한국해양대 교수, 이두형 신라대 교수, 임항섭 올시데이터 대표 등이 토론한다.
좌장은 신종계 서울대 조선해양공학과 명예교수가 맡는다.
부유식 해상공항은 가덕도 신공항 조기 개항을 위한 대안으로 제시됐다.
지난 8월 가덕도 신공항 기본계획 수립에 착수한 국토교통부도 사전타당성 조사에서 제시된 공사 기간과 건설 공법 등에 얽매이지 않고 다양한 의견을 검토해 최적의 대안을 마련하겠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
youngkyu@yna.co.kr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