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연합뉴스) 김선형 기자 = 경북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증가하고 있다.
13일 경북도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전날보다 2천879명이 증가한 127만4천834명이다. 신규확진자는 모두 지역감염으로 해외유입은 발생하지 않았다.
지난주 같은 요일(6일) 확진자 수인 2천740명보다 5.07% 증가한 수치다.
시·군별 확진자 수는 포항 530명, 구미 508명, 경산 365명, 안동 262명, 김천 168명, 칠곡 167명, 상주 151명, 영천 137명, 영주 109명, 경주 91명, 문경 72명 순이다.
이어 의성 57명, 예천 55명, 청도 54명, 고령 32명, 울진 25명, 성주·봉화 각각 23명, 군위 19명, 청송 13명, 영덕 10명, 영양 8명이다.
최근 1주일간 경북 일일 평균 확진자는 2천698.3명이다.
사망자는 5명 늘어 누적 1천900명이다.
병상 가동률은 31.8%로 가용 병상 176개 중 56개를 사용 중이다.
현재 재택 치료자 수는 1만3천602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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