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 수돗물 수질·관리 전국 최고

함양군, 수돗물 수질·관리 전국 최고

플래닛타임즈 2022-12-13 11:35:24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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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군, 수돗물 수질·관리 전국 최고


경남 함양군이 수돗물 수질관리 및 시설운영 등에서 인구 5만 미만 전국 46개 지자체 중 최고인 것으로 평가됐다.

9일 군에 따르면 환경부에서 주관하는 '2022년도 일반수도사업 운영·관리 실태점검평가'에서 전국 '최우수'사업자로 선정돼 기관표창을 수상했다.

이번 평가는 경쟁력 있는 상수도 시스템 구축 및 수도서비스의 품질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전국 161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특·광역시, 인구 20만 이상과 미만, 5만 이상과 미만 등 6개 그룹으로 나눠 진행됐으며 함양군은 인구 5만 미만 46개 지자체 가운데 최우수로 평가됐다.

평가는 ▲상수도일반 등 공통분야 9개 항목 ▲정수시설 운영관리 등 운영·관리 분야 18개 항목 ▲수돗물 음용률 향상 노력도 등 정책분야 2개 항목 등 총 3개 분야 29개 항목에 걸쳐 군은 전 분야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전체 161개 수도사업자를 매우우수, 우수, 보통, 미흡으로 나뉜 등급에서 함양군은 작년에 이어 2년 연속 매우우수 등급을 받아, 함양군의 수돗물 정책이 전국적으로 높은 수준에 이른 것으로 평가받은 결과라는 게 전문가 분석이다.

특히 수돗물 유충 발생 예방 및 관리, 대체수원 개발 및 보조수원지 활용, 정수장 전문인력을 확보해 시설을 운영하는 등 상수원 원수부터 정수장 먹는 물까지 철저하게 수질을 관리해 높은 점수를 받았다.

염희생 함양군 상하수도사업소장은 "이번 최우수 평가로 우리 군 수돗물이 매우 안전하고 질적으로 우수하다는 점이 다시 확인됐다며 주민들에게 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좋은 물을 공급하려는 함양군의 노력과 의지를 알리는 계기가 돼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이번 평가는 유역청, 상하수도협회 및 수자원공사로 구성된 평가반이 1차 서면자료 및 현장평가를 병행 실시하고 상위 20%를 대상으로 전문가들로 구성된 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2차 수돗물 음용률 향상 노력도, 정부정책 이행노력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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