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희찬 300만원 짜리 패딩을 찢어 버린 범인은? 진실은 이랬다

황희찬 300만원 짜리 패딩을 찢어 버린 범인은? 진실은 이랬다

원픽뉴스 2022-12-14 02:08:08 신고

3줄요약

2022 카타르월드컵 포르투갈전에서 역전골을 기록한 대한민국의 영웅 황희찬이 소속팀으로 복귀 했습니다. 그런데 황희찬이 반팔 차림으로 출국장에 등장해 그 이유를 궁금해 하고 있습니다. 

황희찬
황희찬

 

황희찬은 2022년 12월 11일 소속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울버햄튼이 훈련 중인 스페인으로 출국했습니다. 인천국제공항에는 늦은 시간임에도 황희찬을 보러 온 많은 팬들로 북적였습니다. 황희찬은 공항에 모여든 팬들에게 악수와 사인을 해주는 등 팬서비스를 진행했습니다. 

황희찬은 평소 축구계에서 패셔니스타로 유명합니다. 신발과 시계 등에 관심이 많은 것으로 알려져있는데 지난 7일 카타르월드컵 일정을 마치고 귀국할 때 그가 찬 리차드 밀 손목시계에 관심이 모아졌습니다. 출국날 또한 생로랑 유광 패딩과 나이키 덩크 신발을 신은 채 나타났습니다. 

황희찬은 취재진 앞에 서서 인터뷰를 할 때까지만 해도 생로랑 패딩을 걸치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출국장엔 반팔 차림으로 들어갔습니다. 팬들은 실내이긴 하지만 겨울인 상황을 고려해 의아하다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이에 대해 한 누리꾼은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황희찬이 입은 유광 패딩은 300만원쯤 되는데 소녀팬들이 그걸 찢었다"라며 "황희찬은 웃으면서 사인해주고 반팔로 출국했다"며 안타까워했습니다. 

이 소식을 순식간에 SNS 퍼지면서 화제가 됐습니다. 극성팬들에 의해 옷이 찢어졌단 소식에 온라인에서는 "옷까지 찢은 건 너무했다" "도를 넘었다" 등 관련 팬들을 비난 하기 시작했습니다. 

하지만 이는 사실이 아닌 것으로 확인 됐습니다. 황희찬이 공항에 들어섰을 때부터 여러 명의 경호원이 밀착해 경호했습니다. 황희찬을 붙잡고 늘어지는 팬들의 모습도 포착되지 않았습니다. 결정적으로 황희찬이 자신의 SNS에 패딩이 찢어진게 아니라고 올리며 해당 논란은 일단락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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