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YP의 공식 걸그룹 엔믹스가 지니와 전속 계약을 해지하며 6인 체제로 개편했다.
10개월 동안 팀내 활동을 이어가던 지니였기에 불확실한 사유에 팬들은 여러 추측을 내놓고 있는 상황.
이와 함께 팀내에서 친했던 지니와 설윤의 불화설 및 열애설이 탈퇴사유에 중심으로 제기됐다.
열애설에 이 둘이 포착되며 소속사는 사건을 덮기 위한 희생양으로 지니를 선택해 누리꾼들의 안타까움을 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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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내 문제와 불화설
인기 걸그룹 엔믹스(NMIXX)가 지니의 돌연 탈퇴로 6인체제를 유지하겠다는 입장이다. 하지만 일부 팬들은 지니가 7년이라는 연습생 생활과 최고의 자리에 서있는 인기 그룹에서 갑작스레 탈퇴할 이유가 없다는 관측이 끝없이 제기되고 있다.
한편 누리꾼들은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JYP 직원을 통해 들은 지니의 탈퇴설 진위여부”라는 내용으로 온갖 추측성 글들을 유포하고 있다.
누리꾼들이 공유하고 있는 해당 내용은 이렇다. 엔믹스 멤버 중 설윤과 지니는 서로 룸메이트면서 친한 연습생 동기라는 점이다. 이 가운데 설윤은 데뷔를 하기 이전부터 아이돌 유나이트 경문과 연애 중이었다는 것.
이 가운데 설윤은 친한 친구인 지니에게 유나이트 스티브를 소개해 주었다는 이야기가 함께 담겨져 있었다. 문제는 JYP 엔터테인먼트는 개인의 인성이라는 사훈과 사생활에 대해 엄격한 규율을 가지고 있다. 실상 신인 걸그룹에게 열애설은 인기와 직결되는 바 철저하게 관리할 수 밖에 없다는 것이다.
하지만 한참 열정 많을 나이 19살에 지니는 연애사진이 찍힘과 동시에 여러 목격담, 사진 등이 불거지면서 리더 오해원과 소속사의 압력과 감시를 동시에 받아 지쳤다는 것.
이와 더불어 설윤과 지니는 강압에 못이겨 외박을 강행하는 등 사내 규율에 어긋나는 행동을 한 바 투표와 1대1 면담 등으로 탈퇴가 확정됐다는 것이다.
해당 내용은 온라인 커뮤니티에 게재된 내용으로서 명확하지 않다는 일부 팬들의 우려도 있지만, 소속사 JYP가 지니 탈퇴 6일만에 “지니 관련 사진과 게시글을 전면 삭제”하는 형태를 보이고 있어 진위여부를 가리기 위한 네티즌들의 관심은 들끓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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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그렇게 급한가
시시비비를 가리기 위한 팬들의 관심은 과잉되지 않았다는 입장도 크다. 걸그룹을 성장시키기 위해 JYP엔터테인먼트는 최대 10년이라는 시간을 할애한다고 전해져 왔다.
이 가운데 신예 스타로 발돋움 하고 있는 엔믹스에게 정확한 탈퇴 사유는 설명하지 않은 채로 지니의 흔적을 빠르게 지워나가고 있다는 것이다.
유독 대중들이 여러 추측들 속에서도 지니를 감싸는 이유는 아직 19살 미성년자라는 것과 인성을 두둔하던 JYP엔터테인먼트가 삼대 대표 연예 기획사라는 명성 아래에 “빠른 꼬리 자르기”라는 오명을 뒤집어 쓰고 있기 때문이다.
개인 사정 혹은 지니가 스스로 회사를 나갔다고 규정을 내리기에는 다소 미심쩍은 부분들이 많다. 일반적으로 팀 내에서 연예인이 탈퇴를 하게 됐을 시에는 팬들에게 미리 메신저를 보내 (탈퇴를)암시하거나 혹은 멤버들이 자필 편지를 작성해 홈페이지에 공개하는 등 작별인사를 고할 시간을 주기도 한다.
하지만 더욱이 팬들에게 논란을 일으켰던 건, 지니가 탈퇴를 공식적으로 발표했던 지난 9일 주요 포털사이트에서 ‘엔믹스 프로필 속 지니 이름’이 바로 삭제가 됐다는 점이다.
무엇보다 프로필 변경 요청 일자를 확인해 보면, 지난달 16일로 표기돼 있는 만큼 공식 발표를 하기 이전부터 프로필 수정 작업에 들어갔던 것으로 관측된다.
또한 JYP엔터테인먼트는 팬들고의 소통을 중시하는 연예 기획사다. 따라서 공식 인스타그램을 꼼꼼하게 유지하는 것으로 소개되어 왔는데, 현재 엔믹스 공식 인스타그램에서 멤버 지니의 사진이 모두 삭제되었다는 것이다. 이제 더는 활동을 함께 했던 지니의 개인 사진은 공식 SNS에서 확인할 수 없게 되었다는 점이다.
이러한 소식 앞에 누리꾼들은 “개인 흔적 다 지우는 건 너무하다”, “대체 지니가 무슨 잘못을 했길래 그러냐” 라는 등 성토의 목소리를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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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했지만 불만 많았다.. 지니 재조명
엔믹스 지니의 탈퇴에는 많은 논란과 루머들이 생산됐다. 대표적으로는 친구이자 같은 멤버였던 설윤과의 불화설과 지니의 무분별한 열애설 등이 그 중심에 있다.
하지만 이는 명확한 공식보도 없이 억측과 루머에 불과하다는 입장도 높다. 이어 엔믹스 지니의 탈퇴 앞에 팬들은 그녀가 건냈던 이야기를 재조명 했다.
과거 7년이라는 시간 동안 연습생 생활을 유지해왔던 지니는 노력 끝 올해 2월 엔믹스로 데뷔를 했다. 하지만 10개월이라는 시간 동안 “엔믹스가 잘 됐으면 좋겠다”는 간절함과 더불어 “포기하고 싶을 때가 엄청 많았다”라는 말을 상반되게 교차해 누리꾼들의 우려를 샀다.
팬들에게 직접 지니는 “회사다니다 보니까 포기해야 할 것도 많았고 학교생활이 특히”아쉬움으로 남는다며 속상한 감정을 프라이빗 메시지 플랫폼 버블을 통해 전했던 바 있다.
이와 함께 그녀는 씩씩한 웃음으로 자신의 선택에 대해 후회하지 않는다 설명했지만, 포기라는 단어와 뒤돌아 가기엔 먼 길을 왔다며 갈등이 내포된 글을 게재하기도 했다.
한편 팬들은 엔믹스의 지니에게 소속사와 내부적인 갈등과 마찰, 충분한 휴식을 주지 않은 것이 아니냐는 입장이 거세게 떠오르고 있다.
여러 온라인 루머 생산 속에 JYP엔터테인먼트는 강경대응을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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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YP 줄줄이 전속계약 해지
무엇보다 JYP 엔터테인먼트는 유구한 탈퇴 역사가 있어 엔믹스 지니의 전속 계약해지가 개인사유가 아닌 소속사의 압력이 뒷받침 된 것이 아니냐는 입장이 나왔다.
박진영 프로듀서는 소속 연예인들과 사이가 돈독한 것으로 알려져있다. 어려움을 함께 극복하며 사적인 영역까지 조언을 해주는 대상이라고 소개하는 직원 및 연예인들도 많다.
하지만 언론에 비춰진 박진영의 면모와는 달리 오마이걸에서 탈퇴한 지호, 에이핑크에서 탈퇴한 손나은 그리고 원더걸스의 현아 또한 마찬가지다.
그 중 현아의 경우로는 2007년 2월 데뷔해 보컬과 춤 모두 뛰어난 역량을 자랑해 왔다. 하지만 현아가 건강상의 이유로 갑작스레 팀내 빠지게 되면서 이 또한 다양한 추측과 루머들이 무성했다.
평소 현아가 장이 좋지 못하다는 이야기들이 제기된 바 있지만, 탈수증세와 혼절설 등 무대에서 함께 자주 서지 못하는 현상들을 미루어 볼 때 소속사의 무리한 스케쥴 강행군, 압력 등이 문제 핵심이 아니냐는 목소리도 많았다.
이에 따라 연예계에서는 소속사가 부모의 역할을 책임지고 있는 바, 현아의 부모가 나선 것은 이례적이라는 것. 현아의 부모는 딸의 건강을 위해 가수 활동을 그만두고서라도 치료에 전념케 하겠다고 뜻을 전했고 이에 따라 JYP엔터테인먼트의 사업적 방향성에 대한 관측이 악의적으로 보도되는 사례도 있었다.
한편 JYP는 원더걸스였던 현아의 팀 탈퇴와 더불어 2PM 박재범 등 예기치 못한 탈퇴 등으로 큰 혼동을 보이는 경우가 빈번했다.
이에 따라서 JYP는 화려한 대중적 성공과 함께 한편으로는 안타까운 팀 내 불화설, 루머들로 부정적인 반응도 더해지고 있는 입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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