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재 주연의 ‘오징어게임2’가 내년 가장 기대되는 콘텐츠로 선정됐다. 영국 매체 포커스 헤럴드는 14일(한국시간) ‘2023년 기대되는 TV쇼 톱10’이라는 기사를 보도하며 ‘오징어게임2’를 1위로 꼽았다. ‘오징어게임2’는 구글의 영국 월 검색량을 기준으로 총 7만5000회를 기록했다. 2위에 오른 넷플릭스 인기 대표작 ‘기묘한 이야기’(6만5000회)에 크게 앞섰다. 눈길을 끄는 것은 영국 런던을 배경으로 한 드라마 ‘브리저튼’(9위·2만 회)의 검색량도 제쳤다. 헤럴드는 “시즌1의 출연진 대부분이 죽었기 때문에 어떻게 계속 쇼를 이어갈지 궁금하게 만든다”고 기대감을 드러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