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15(목) 데일리안 출근길 뉴스] 국민의힘, '野 국조 강행' 맹비판…"해임안으로 뺨 때리고 신호위반" 등

[12/15(목) 데일리안 출근길 뉴스] 국민의힘, '野 국조 강행' 맹비판…"해임안으로 뺨 때리고 신호위반" 등

데일리안 2022-12-15 07:3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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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특별위원회 소속 민주당·정의당·기본소득당 야3당 의원들이 13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국민의힘의 국정조사 참여 촉구 및 정부의 불성실한 자료제출을 규탄하는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용혜인 기본소득당 의원, 조응천·김교흥 더불어민주당 의원, 장헤영 정의당 의원. ⓒ데일리안 박항구 기자 용산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특별위원회 소속 민주당·정의당·기본소득당 야3당 의원들이 13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국민의힘의 국정조사 참여 촉구 및 정부의 불성실한 자료제출을 규탄하는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용혜인 기본소득당 의원, 조응천·김교흥 더불어민주당 의원, 장헤영 정의당 의원. ⓒ데일리안 박항구 기자

▲국민의힘, '野 국조 강행' 맹비판…"해임안으로 뺨 때리고 신호위반"

장동혁 국민의힘 원내대변인은 14일 논평을 내고 "예산안을 처리한 다음 국정조사를 실시하자고 분명히 합의했는데 야 3당이 오늘부터 일방적으로 국정조사를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아예 국정조사라는 이름을 빼기 바란다"고 지적했다.

이어 그는 야 3당을 향해 "예산안에 대해선 한발도 물러설 수 없다고 버티면서 국정조사만큼은 정해진 시간을 어기고 신호위반을 해가며 개문발차를 하겠다고 야단"이라며 "반복해서 합의 정신을 깨는 의도가 분명해졌다"고 주장했다. 개문발차는 '문을 연 상태로 자동차 따위가 떠나는 행위'를 의미한다.

장 원내대변인은 "해임건의안으로 뺨 때려놓고 서둘러 자신들만 올라탄 상태에서 버스를 출발시키려는 것이고, (야 3당은) 그 버스 꽁무니에 '수정예산안'을 매달아 놓고 있다"며 "야당은 국정조사라는 버스에 국민의힘이 함께 올라타는 것이 불편한 것이다. 아무 기관이나 마구 불러서 마음껏 정치공세를 하고 싶은데 합의 내용이 마음에 들지 않는 것"이라고 꼬집었다.

▲법무부, 23일 특별사면 심사…이명박 사면 가능성 높아·김경수는 복권 더 관심

법무부가 오는 23일 연말 특별사면 대상자에 대한 사전 심사를 개최한다. 이번 연말 특별사면에서는 지난 광복절 특사에서 제외됐던 이명박 전 대통령의 사면 가능성이 높은 가운데 김경수 전 경남지사는 형기가 얼마 남지 않아 사면 자체 보다는 복권에 더 관심이 쏠린다. 김 전 지사가 복권 없이 사면되면 2028년 5월까지 피선거권이 제한된다.

사면심사위는 위원장 한동훈 장관을 비롯해 이노공 차관, 신자용 검찰국장, 김선화 대검 공판송무부장 등 당연직 4명과 교수·변호사 등 위촉직 위원 5명 등 총 9명으로 꾸려진다.

사면심사위는 특사 건의 대상자를 최종 선정한 다음 사면권자인 윤 대통령에게 보고한다. 사면대상자는 오는 27일 열릴 국무총리 주재 국무회의를 거친 뒤 이튿날인 28일 0시에 사면될 것으로 보인다.

▲15일 중부지방에 또 눈 온다…"오는 주말 가장 많은 눈 쌓일 수도"

목요일인 15일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상당한 양의 눈이 또 쏟아지겠다. 또 올 겨울 최강 한파의 14일 보다 오는 주말이 더 추울 전망이고, 17일과 18일 올 겨울 들어 가장 많은 눈이 쌓일 수 있다고 기상청은 예보했다.

기상청은 이날 브리핑에서 대륙고기압이 확장해 찬 공기와 기존 따뜻한 공기가 충돌하면서 발해만 쪽에 형성된 중규모 저기압이 중부지방을 지나 15일 낮부터 밤까지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눈이나 비가 내릴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15일 기온은 일시적으로 오르겠다. 다만 현재 북극 주변을 도는 소용돌이가 약한 상태(음의 북극진동)여서 북극에서 한기가 쏟아져 내려오고 있고 동시베리아에 자리한 저기압이 찬 공기를 주기적으로 우리나라 쪽으로 보내는 상황이라 추위가 가시지는 않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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