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승 놓친’ 케인, 명분 삼아 뮌헨行?...토트넘은 ‘노심초사’

‘우승 놓친’ 케인, 명분 삼아 뮌헨行?...토트넘은 ‘노심초사’

STN스포츠 2022-12-15 17:31:35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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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랜드 대표팀 공격수 해리 케인. 사진|뉴시스/AP
잉글랜드 대표팀 공격수 해리 케인. 사진|뉴시스/AP

[STN스포츠] 박재호 기자 = 월드컵 우승 꿈이 무산된 해리 케인(29·토트넘)이 이적을 결심했다는 소식이다.

잉글랜드는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에서 조별리그를 2승1무로 가뿐히 통과 후 세네갈과의 16강전도 3-0으로 완승했다. 하지만 ‘디펜딩 챔피언’ 프랑스와의 8강전에서 케인이 페널티킥을 놓치는 불운 속에 1-2로 패했다.

월드컵을 마친 케인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처참할 뿐이다. 내 몫을 못하고 패배했다. 회복에 시간이 걸릴 것 같다. 이 역시 스포츠의 일부다”라고 실망을 드러냈다.

토트넘은 상심이 큰 케인을 면밀하게 살피고 있다. 현재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4위인 토트넘은 후반기 빡빡한 일정과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를 치러야 한다. 팀 내 득점 1위 케인의 활약이 절실한 이유다. 안토니오 콘테 감독은 케인과 일대일 면담까지 진행할 예정이다.

14일(한국시간) 영국 언론 <풋볼 인사이더> 에 따르면, 과거 리즈 유나이티드에서 뛰었던 노엘 윌란은 케인이 뛰어난 기량에도 우승 이력이 없다는 점을 꼬집으며 “우승을 놓친 케인이 자신의 커리어를 돌아볼 것이다. 이런 이유로 이적을 결심할 수도 있다”고 전했다.

케인은 월드컵 전부터 독일 명문 바이에른 뮌헨과 꾸준히 연결되고 있다. 우승을 원하는 케인이 이적과 잔류 중 무엇을 택할지 토트넘 팬들은 불안감은 더욱 커지고 있다.

STN스포츠=박재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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