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일 현아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별 다른 메시지 없이 등에 타투가 바뀐 사진을 올렸다.
그의 인스타그램 사진 속에는 등과 팔에 가득한 타투가 눈에 띄는 모습이었다.
어깨에 있는 타투의 의미는 My mother is the heart that keeps me alive 나의 어머니는 나를 살아있게 하는 심장이다 라는 뜻이다.
이 타투는 예전부터 있던 타투였으며 골반에 있는 타투와 가운데에 있는 십자가 무늬의 타투를 추가한 것으로 보인다.
타투를 공개한 사진은 공개 열애 중이던 던과 이별을 한 뒤에 처음으로 올린 게시물이라서 더 이목이 쏠리고 있다.
또한 이던은 현아가 타투를 할 때마다 어떤 부위에 타투를 할 건지 미리 알려달라고 했던 바가 있다고 한다. 현아는 이던의 이런 반응이 처음에는 간섭으로 느껴져서 싫었다고 이야기 했다. 이에 팬들은 '이던 보라고 올린 것 같다', '이던이 빨간색 타투 하는 것을 싫어하던데 보라고 올린 것 맞는거 같다'등의 이야기를 하기도 했다.
두 사람이 자주 다녔던 홍대 타투샵 사장은 이던이 여자친구가 골반과 꼬리뼈 부분에 타투하는 것을 유난히 싫어했다고 전하기도 했다. 하지만 뒷골반에 길게 붉은색의 문신을 새겨넣은 현아의 모습이 전 남자친구에게서 해방되었다는 뜻인 것을 보여주는 것 같기도 하다.
2016년도부터 던과 공개열애를 이어갔던 현아는 열애 발표 후 소속사를 함께 나와 소속사 피네이션에서 활동, 현재는 두 사람 모두 계약을 해지한 상태이다.
지난 11월 30일 현아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헤어졌어요. 앞으로 좋은 친구이자 동료로 남기로 했다"며 던과 헤어졌음을 공식적으로 발표했다. 이에 던 역시 현아의 이별을 말하는 게시물에 '좋아요'를 누르며 이에 동의함을 표시했다.
결별 사유에 대해 '현아가 바람을 폈다'는 등의 허위 악성 루머가 퍼지자 던은 "허위사실 유포한 저 비겁하고 더럽고 불쌍한 분 고소하겠습니다"라면서 "제발 이렇게 살지 마시고 소중한 시간들을 좋은 곳에 쓰세요"라며 강경대응을 예고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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