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CJ ENM
박찬욱 감독의 영화 ‘헤어질 결심’이 미국 크리틱스 초이스 어워즈(Critics Choice Awards)의 최우수 외국어영화 부문 후보에 올랐다. ‘헤어질 결심’은 15일(한국시간) 크리틱스 초이스 협회가 발표한 최우수 외국어영화상 후보 명단에 포함됐다. 앞서 7일 발표한 최우수 외국어 드라마상 후보 명단에 오른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와 ‘파친코’까지 총 3편의 한국 작품이 시상식에 진출하게 됐다. 미국 방송·영화 비평가들이 영화와 드라마의 작품성과 출연 배우들의 연기력을 평가해 상을 수여하는 시상식으로 내년 1월 15일 로스앤젤레스의 페어몬트 센추리 플라자 호텔에서 열린다.
이정연 기자 annjo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