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명' 호날두 공백 채워라...맨유가 노리는 후보는 넷!

'특명' 호날두 공백 채워라...맨유가 노리는 후보는 넷!

인터풋볼 2022-12-16 00:35: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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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대체자 후보를 낙점했다.

지난해 여름 호날두는 12년 만에 맨유로 돌아왔다. 레알 마드리드, 유벤투스에서 세계 축구를 지배한 호날두는 나이가 들었음에도 훌륭한 활약을 펼치며 맨유 에이스 역할을 잘 수행했다.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에서만 18골을 뽑아냈다.

올 시즌에도 맨유 공격을 책임질 것으로 봤는데 지속적으로 구설수를 양산하며 맨유의 눈살을 찌푸리게 했다. 맨유에 대한 불만을 강하게 표하는 인터뷰를 내놓아 사이가 완전히 틀어졌다. 결국 맨유는 호날두와 상호 계약해지를 했다. 호날두가 떠나면서 맨유는 전방에 공백이 생겼다. 호날두마저 없으면 맨유는 쓸 공격 옵션이 매우 부족해진다.

안토니 마르시알, 마커스 래쉬포드가 있지만 부상 빈도가 잦고 기복이 심하다. 알레한드로 가르나초 등은 너무 어리다. 따라서 외부 영입이 필수적이다. 다가오는 겨울 이적시장에 적극적으로 공격수 영입에 집중할 계획이다. 영국 ‘데일리 미러’는 15일(한국시간) 맨유가 노리는 호날두 대체자 4인을 전했다. 네덜란드 선수 1명, 포르투갈 선수 3명이었다.

코디 각포가 이름을 올렸다. 각포는 네덜란드의 엘링 홀란드로 불릴 정도로 젊고 공격 포인트 생산 능력도 대단한 공격수다. PSV 아인트호벤에서 놀라운 활약을 해 일찍이 맨유 관심을 받았고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에서 기량을 과시하며 주가를 더욱 높였다. 공격 전방에서 뛸 수 있는 장점이 있다.

곤살로 하무스도 있었다. 하무스는 벤피카가 키워낸 재능으로 리버풀로 간 다윈 누녜스 뒤를 이어 최전방을 책임졌다. 벤피카 주포로 뛰며 포르투갈 대표팀에 합류했고 월드컵 16강에서 스위스를 상대로 해트트릭을 기록해 일약 스타덤에 올랐다. 후이 코스타 벤피카 회장이 쉽게 보내지 않을 거라 공헌한 만큼 당장 영입은 어려울 듯하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이적 가능성이 대두된 주앙 펠릭스도 포함됐다. 펠릭스도 하무스와 마찬가지로 벤피카 특급 재능이었다. 이후 아틀레티코로 팀을 옮겨 공격 한 자리를 차지했지만 기대만큼 활약이 좋지 못했다. 아틀레티코에선 꽃을 완전히 피진 못했으나 역량은 확실한 선수다. 스타성까지 보유해 호날두 공백을 확실히 채울 수 있어 보인다.

마지막은 하파엘 레앙이다. 지난 시즌 이탈리아 세리에A MVP인 레앙은 주로 좌측 공격수로 뛴다. 레앙이 오면 에릭 텐 하흐 감독의 공격 활용 폭이 넓어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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