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16일(금) 오늘, 서울시] '취업률 74%' 청년취업사관학교 전 자치구 설치

[12월 16일(금) 오늘, 서울시] '취업률 74%' 청년취업사관학교 전 자치구 설치

데일리안 2022-12-16 10:31: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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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까지 1만3000명 인재 양성 목표…디지털 신기술 분야 실무 역량교육 무료 제공

공연단체들, 평일 낮 공연 수익 증가…2024년 고등학생까지 대상 확대

미술 심리치료 등 180여 개 프로그램 운영…중구는 내년 개소 예정

청년취업사관학교ⓒ서울시 제공 청년취업사관학교ⓒ서울시 제공
1. 청년취업사관학교, 2025년까지 25개 전 자치구로 확대

서울시는 2025년까지 청년취업사관학교를 25개 전 자치구로 확대한다고 15일 밝혔다.

오세훈 시장의 공약 사업인 청년취업사관학교는 20∼30대 청년 구직자에게 4차 산업 디지털 신기술 분야의 실무 역량교육을 무료로 제공하고, 취·창업까지 연계하는 기관이다. 연간 교육생 규모는 현재 1000명에서 2025년까지 5000명으로 확대해 총 1만3000명의 인재를 양성한다는 게 시의 목표다. 청년취업사관학교 교육생 취업률은 74%다.

시는 취업사관학교의 강점으로 ▲ 기업 현장 기반의 실무 교육 ▲ 전담 상담원을 통한 밀착 취업 지원 ▲ 인문계 졸업생을 위한 디지털(DT) 전환 과정 도입 ▲ 교육생 커뮤니티 구축·운영 등을 꼽았다.

시는 애초 내년까지 5곳, 2025년까지 10곳에 개교할 예정이었으나 사업 계획을 앞당겨 올해까지 7곳, 2025년까지 25개 전 자치구에 설치하기로 했다.

2. 서울시, 내년 초·중학생에게 무료 공연관람 지원

서울시는 내년 6만5000천명 이상의 초·중학교 학생들에게 무료 공연 관람을 지원한다고 15일 밝혔다.

시는 작년부터 '공연봄날' 사업을 통해 초등학생에게 무료 공연 관람을 지원해왔다. 사업에 참여한 공연단체는 평소 수요가 없는 평일 낮 시간 공연으로 수익이 늘었다고 시는 전했다.

내년에는 사업대상을 중학교로 확대해 4월부터 550개 초·중등학교 학생 6만5000명에게 공연관람을 지원한다. 2024년에는 고등학생까지 대상을 확대한다.

3. '셀프 집수리' 1인 가구 지원센터 이용자 3만 명 돌파

서울시는 1인 가구의 사회관계망 형성과 생활 지원을 위해 24개 자치구에서 운영 중인 1인가구지원센터 올해 이용자가 3만 명을 넘어섰다고 15일 밝혔다.

24개 1인가구지원센터에서는 미술 심리치료, 셀프 집수리 등 180여 개 프로그램을 운영했고 지난달 말까지 3만2825명이 참여했다. 1인가구지원센터는 지난해 22개 자치구에 더해 올해 송파구와 강북구가 새로 문을 열었다. 중구는 내년 개소 예정이다.

시는 올해 운영 성과를 바탕으로 내년에는 사회적 관계망에 상대적으로 더 취약하고 온라인 사용이 익숙지 않은 중장년 1인 가구 지원을 강화한다. 동 주민센터와 협력해 찾아가는 심리상담을 하고 50·60세대의 감성을 고려한 1인 가구 멘토링을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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