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기 신도시가 있는 경기 4개 지역의 1순위 청약 경쟁률이 다른 경기 지역보다 4배 가량 높았다.
부동산R114은 지난달까지 경기도에서 일반공급된 3만2910가구에 22만202건의 1순위 청약이 접수돼, 평균 경쟁률 6.7대 1을 기록했다.
이 중 1기 신도시가 있는 안양, 고양, 부천, 성남 등 4개 지역에서는 1463가구가 공급됐는데 3만4620건의 청약이 접수돼 경쟁률이 평균 23.7대 1로 집계됐다.
지역별로는 고양이 49.9대 1의 경쟁률로 가장 높았고, 안양은 15.4대 1로 뒤를 이었다. 부천과 성남은 각각 9.7대 1, 3.5대 1을 기록했다
1기 신도시 5곳 중 군포는 신규 분양이 없었다. 나머지 경기 지역 청약 경쟁률은 평균 5.9대 1로, 이들 지역의 4분의 1 수준이다.
한편, 올해들어 청약통장 가입자수는 줄어들고 있다. 이달 10월 말 기준 전국의 주택청약종합저축 가입자 수는 2696만9838명으로 집계됐다. 앞서 지난 8월(2700만3542명)대비 3만3704명 감소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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