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 전력 결승전' 못 보나...메시 부상 이슈vs프랑스 질병 발발

'100% 전력 결승전' 못 보나...메시 부상 이슈vs프랑스 질병 발발

인터풋볼 2022-12-17 04:3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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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신인섭 기자= 100% 전력의 결승전을 보지 못할 가능성이 생겼다.

아르헨티나와 프랑스는 오는 19일 오전 0시(이하 한국시간) 카타르 알다옌에 위치한 루사일 스타디움에서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결승전을 치를 예정이다.

경기를 앞두고 양 팀 모두 안타까운 소식이 전해졌다. 먼저 아르헨티나는 팀의 핵심 공격수 리오넬 메시의 부상 이슈가 나왔다. 영국 '익스프레스'는 16일 "아르헨티나의 주장 메시는 햄스트링 문제로 16일 훈련에 불참했다. 프랑스와의 월드컵 결승전을 3일 남겨두고 100% 상태가 아니다. 그는 크로아티아와의 4강전에서도 햄스트링 불편을 호소했다”라고 보도했다.

메시의 부상 여부는 아르헨티나 대표팀에 매우 중대한 사안이다. 이번 대회 아르헨티나는 메시를 중심으로 똘똘 뭉쳤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팀원 전체가 메시가 뛰는 마지막 월드컵에 우승을 이루고자 혈안이 되어 있다.

그만큼 메시는 아르헨티나 내에서 한 명의 선수 이상의 존재로 여겨진다. 이런 메시가 부상으로 출전하지 못한다면 팀 사기는 물론 경기력에도 큰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크다. 다행히 결승전 출전에 무리 없을 것이라는 전망도 나왔다.

매체는 추후 보도에서 "메시는 크로아티아와의 경기에서 경기 최우수 선수상을 수상한 뒤, 한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초반 햄스트링 부상의 걱정 이후 괜찮았다고 주장했다. 그는 프랑스와의 맞대결에 최상의 상태는 아니더라도 고통을 이겨내기 위해 필사적일 것"이라고 전했다.

아르헨티나에 비해 프랑스는 상황이 더욱 심각하다. 프랑스 매체 '레퀴프'의 로익 탄지 기자는 16일 "아드리앙 라비오, 라요 우파메카노, 킹슬리 코망 이후 라파엘 바란과 이브라히마 코나테는 프랑스 대표팀에 영향을 미친 바이러스 증후군의 희생자가 됐다"고 보도했다.

프랑스는 잉글랜드와의 맞대결 이후 선수단 내 바이러스가 퍼졌다. 결국 모로코와의 4강을 앞두고 우파메카노와 라비오는 명단에서 제외되기까지 했다. 여기에 바란과 코나테까지 감기 증세를 보여 사실상 수비 라인이 붕괴된 상황이다. 매체는 "바란의 증상은 가볍지만, 코나테의 증상은 더욱 두드러진다"라면서 "하지만 바란도 팀 훈련을 받지 않고 호텔 안에 머물렀다"고 전했다.

결국 프랑스 대표팀은 추가 확산을 막고자 '엄격한 규칙'을 도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모로코전 쐐기골을 넣은 랜달 콜로 무아니는 "아픈 선수들은 방에 있다. 우리는 항상 위생 젤로 손을 씻고 있다. 그리고 사회적 거리두기를 유지하려고 노력하고 있다. 모두가 조심하고 있다. 의사들은 바이러스 확산을 피하기 위해 위생 시스템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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