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클럽들에 눈도장 쾅!'...BBC 선정, 카타르 월드컵이 배출한 스타 6인

'빅클럽들에 눈도장 쾅!'...BBC 선정, 카타르 월드컵이 배출한 스타 6인

인터풋볼 2022-12-17 06:15: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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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을 통해 자신의 이름을 제대로 알린 선수들이 있다.

영국 공영방송 ‘BBC’는 16일(한국시간) 카타르 월드컵에서 인상적인 활약을 펼치며 스타가 된 선수 6인을 조명했다. 팀을 4강 이상까지 끌어올린 요수코 그바르디올(크로아티아), 아제딘 우나히(모로코), 엔조 페르난데스(아르헨티나)가 이름을 올렸다. 4강까지는 못 갔지만 확실한 활약을 한 코디 각포(네덜란드), 주드 벨링엄(잉글랜드), 곤살로 하무스(포르투갈)도 있었다.

그바르디올은 월드컵 이전에도 차세대 월드클래스 센터백으로 유명했다. 라이프치히에서 뛰며 탄탄한 피지컬에 엄청난 수비력을 보여줬고 왼발 빌드업이 특히 인상적이었다. 유사 시엔 좌측 풀백을 뛸 수 있을 정도로 전진성이 좋았다. 이번 월드컵에서 손흥민처럼 마스크를 끼고 맹활약을 펼치며 더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우나히는 절정의 드리블 실력을 보여줬다. 소속팀 앙제에서도 뛰어난 드리블로 주목을 받았는데 모로코에서 소피앙 부팔과 모로코 공격 전개를 이끌며 자신의 기량을 제대로 과시했다. 돌풍의 팀 모로코에서 발견된 재능으로 알려지면서 많은 빅클럽들의 구애를 받고 있다. ‘BBC’는 “우나히는 모로코가 4강에 오르는데 결정적으로 공헌했다. 에너지를 매 경기마다 불어넣었다”고 평했다.

페르난데스는 아르헨티나 중원 고민을 해결했다. 레안데르 파레데스, 로드리고 데 파울이 있을 때, 아르헨티나 중원은 극도로 불안했는데 페르난데스가 오면서 나아졌다. 수비진 앞에서 후방을 지원하고 빌드업 시엔 정확한 패스 공급으로 중원이 더욱 활발하게 돌아갈 수 있도록 했다. 공격 포인트까지 올려 아르헨티나 팬들의 사랑을 독차지했다.

각포는 꾸준히 득점을 뽑아내면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등의 관심을 더욱 높였다. 최전방에서도 활약 가능한데 공격형 미드필더로도 뛸 수 있는 능력이 돋보였다. 벨링엄은 특급 영건이라는 걸 제대로 보여줬다. 2003년생이라고 믿기 어려운 활약으로 모두를 놀라게 했다. 향후 성장세가 더 기대되는 벨링엄이다.

하무스는 1경기로 스타가 됐다. 3순위 스트라이커로 평가되던 하무스는 16강 스위스전에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대신 깜짝 선발 출전해 해트트릭을 뽑아내며 단숨에 스타가 됐다. 이후 활약은 저조했지만 1경기 임팩트가 ‘BBC’가 선정한 월드컵이 배출한 스타에 포함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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