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원 참사 49재… 대통령실 "진실 규명이 희생자 위한 길"

이태원 참사 49재… 대통령실 "진실 규명이 희생자 위한 길"

데일리안 2022-12-17 11:35:00 신고

3줄요약

"아픔 기억 하며 낮은 자세로

무거운 마음으로 최선 다해 살피겠다"

16일 오전 서울 종로구 조계사에서 10.29(이태원) 참사 희생자 추모 위령제(49재)가 봉행되고 있다. ⓒ데일리안 홍금표 기자 16일 오전 서울 종로구 조계사에서 10.29(이태원) 참사 희생자 추모 위령제(49재)가 봉행되고 있다. ⓒ데일리안 홍금표 기자

이태원 참사 희생자들이 49재를 맞은 가운데 대통령실은 "진실을 규명해 합당한 조치를 취하는 것이 희생자와 유가족을 위한 길"이라고 밝혔다.

17일 정치권에 따르면, 대통령실 고위 관계자는 49재 당일이던 전날 "위로의 마음은 그날(참사 당일)이나 49재인 지금이나 같다"며 이같이 말했다.

대통령실 고위 관계자는 "거듭 명복을 빈다"며 "그 아픔을 기억해 낮은 자세로, 무거운 마음으로 최선을 다하고 살피겠다"고 말했다.

앞서 대한불교조계종 사회복지재단은 서울 종로구 조계사 대웅전 앞 특설 무대에서 '10·29(이태원) 참사 희생자 추모 위령제(49재)'를 봉행했다.

유족 측이 참여를 희망한 영정 67위와 위패 78위를 모신 가운데, 조계종 어산종장 화암스님이 의식을 집전했다.

한편 윤석열 대통령은 같은날 오후 김건희 여사와 함께 중소기업·소상공인 상품 판촉 행사인 '한겨울의 동행축제 윈·윈터 페스티벌' 개막식에 참석했다.

대통령실은 "윤 대통령 부부가 서울 안국역 인근 열린송현녹지광장에서 진행된 윈·윈터 페스티벌 개막식에 참석했다"며 "행사 시작을 알리는 점등식에 참여하고 중소기업·소상공인들을 격려했다"고 전했다.

윤 대통령 부부는 이영 중소기업벤처부 장관과 함께 크리스마스 트리 점등식을 진행한 이후 '국민선정 100대 제품' 판매 부스 등을 돌아보며 소상공인들을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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