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요르카 복귀한 이강인, 크로스바 챌린지 '2연속 성공'...'호우!'까지

마요르카 복귀한 이강인, 크로스바 챌린지 '2연속 성공'...'호우!'까지

인터풋볼 2022-12-17 16:3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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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하근수 기자= 대한민국이 자랑하는 '슈퍼 루키' 이강인이 마요르카에 복귀했다. '크로스바 챌린지'를 연속으로 성공하면서 날카로움을 과시했다.

마요르카는 16일(한국시간) 구단 SNS를 통해 특별한 영상을 공유했다. 이강인이 소속팀 동료 라고 주니어, 하비에르 라브레스와 크로스바 챌린지를 하는 모습이었다. 마요르카는 스페인어로 이야기하는 이강인에 "드루와, 나랑 골대 맞히기 게임하자"라고 한글 자막을 다는 센스까지 선보였다.

주니어와 라브레스 모두 오른발로 슈팅했지만 높게 뜨고 말았다. 다음으로 이강인이 등장했다. 왼발로 슈팅한 이강인은 정확하게 크로스바를 강타했다. 이강인은 환호성을 지른 다음 점프하여 양팔로 착지하는 '호우 세리머니'를 펼쳤다. 이강인은 2번째 시도도 성공하면서 날카로운 모습을 보여줬다.

마요르카 팬들 반응이 뜨겁다. 이강인은 "재대결? 무엇을 위해? 결과가 똑같다면?"이라고 댓글을 달며 동료들을 놀리기도 했다. 한국 팬들도 이강인을 응원했으며, 한국어 자막을 덧붙인 마요르카에게도 고마움을 전했다.

이강인은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H조 2차전 가나전 당시 교체 투입 이후 경기 흐름을 뒤집을 만큼 존재감이 확실했다. 이강인은 날카로운 크로스로 조규성의 추격골을 어시스트하기도 했다.

깜짝 발탁 이후 어시스트까지 기록한 이강인. 한국은 2010 남아공 월드컵 이후 12년 만에 16강에 안착했고, 이강인은 꿈의 무대를 누볐다. 대회 종료 이후 이강인은 "월드컵이란 무대에서 대한민국을 대표할 수 있어 너무 영광이었습니다"라고 소감을 전한 다음 "대한민국도 충분히 강팀인 나라들과 경쟁할 수 있다는걸, 하지만 더 많은 노력으로 발전해야 된다고 느꼈습니다"라며 각오를 불태우기도 했다.

이제 슈퍼 루키의 발끝이 스페인을 겨눈다. 이강인은 5개의 공격포인트(2골 3도움)를 기록하며 핵심 전력으로 자리잡았다. 마요르카는 21일 오전 5시 2022-23시즌 스페인 코파 델 레이 2라운드 레알 우니온(3부리그)전을 시작으로 일정을 재개한다.

사진=마요르카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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