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N도 짧은 시간 뛸 수도"...토트넘, 후반기 직전 22일 최종 평가전

"SON도 짧은 시간 뛸 수도"...토트넘, 후반기 직전 22일 최종 평가전

인터풋볼 2022-12-18 04:3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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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오종헌 기자 = 손흥민이 토트넘 훗스퍼와 니스의 친선 경기에 출전할 수 있을까.

영국 '풋볼 런던'은 17일(이하 한국시간) "안토니오 콘테 감독이 이끄는 토트넘은 다음 주 니스와 평가전을 앞두고 있다. 이 경기는 11월 말부터 본격적으로 훈련을 시작한 선수들에게 콘테 감독의 눈을 사로잡을 기회이다. 또한 월드컵을 마치고 돌아온 몇몇 선수들에게는 약간의 출전 시간이 주어질 수 있다"고 보도했다.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이 결승전만을 남겨두고 있다. 이번 대회는 북반구 기준 겨울에 열리는 최초의 월드컵이었고, 이 때문에 유럽 리그 대부분은 시즌 도중 휴식기를 갖게 됐다. 월드컵이 끝나면 다시 2022-23시즌 후반기가 시작된다.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는 크리스마스 이후 일정이 개시된다.

토트넘도 마찬가지다. 지난달 13일 리즈와의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16라운드를 끝으로 휴식기를 가진 토트넘은 오는 26일 브렌트포드와 리그 17라운드 원정 경기를 치른다. 6주 만의 실전인 셈이다. 이에 앞서 토트넘은 3차례 평가전을 계획했다. 이미 마더웰, 피터보로 21세 이하 팀과 비공개 친선 경기를 진행했다. 

다음 일정은 프랑스 리그앙 소속의 니스와의 평가전이다. 지난 경기들과 달리 이번에는 팬들에게 관중석을 개방할 예정이다. 토트넘은 22일 오전 4시 영국 런던에 위치한 토트넘 훗스퍼 스타디움에서 니스와 친선 경기를 갖는다. 브렌트포드전을 4일 앞두고 마지막 담금질이다.

이 경기에는 월드컵에 뛰지 않았던 선수들과 월드컵을 마치고 복귀한 선수들 일부가 출전할 전망이다. 마더웰, 피터보로 21세 이하 팀과의 경기에서 좋은 활약을 보여준 데얀 쿨루셉스키, 맷 도허티, 이브 비수마, 클레망 랑글레, 다빈손 산체스 등을 비롯해 부상에서 돌아온 루카스 모우라, 에메르송 로얄 등도 뛸 가능성이 있다.

손흥민의 출전 여부도 관심사다. '풋볼 런던'은 "토트넘 팬들은 이번 주 훈련장으로 돌아온 손흥민을 봤을 것이다. 그는 대한민국이 조별리그 통과하는 데 기여했지만 브라질에 패하며 월드컵을 마무리했다. 11월 초 올랭피크 마르세유전 이후 뛰지 못한 그는 니스와의 경기에서 몇 분이라도 뛸 가능성이 있다"고 언급했다. 

다만 부상으로 인해 출전하지 못하는 선수들도 있다. 월드컵 기간 중 부상을 당한 히샬리송, 로드리고 벤탄쿠르를 비롯해 11월 초 노팅엄 포레스트와의 리그컵 경기에서 부상 악재를 겪은 라이언 세세뇽은 니스전 출전 가능성이 낮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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