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벌집 막내아들' 주주총회에 폭풍우가 휘몰아친다.
18일 JTBC 금토일드라마 ‘재벌집 막내아들’(연출 정대윤, 극본 김태희∙장은재, 제작 SLL∙래몽래인∙재벌집막내아들문화산업전문회사) 측은 순양그룹 주주총회 현장을 공개했다.
지난 방송에서는 진양철(이성민 분)의 사망과 더불어 그가 총애했던 손자 진도준(송중기)에게 어떤 유산도 남기지 않았다는 사실이 공개됐다. 이가운데 이필옥(김현 분)은 진도준에게 자신의 차명 지분 전부를 넘겼으며 서민영(신현빈 분)은 진도준이 살인 교사 사건의 결정적 증거를 가지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됐다.
이번 방송을 앞두고 공개된 사진에서는 순양그룹 주주총회 현장이 포착됐다. 순양금융지주회사 대표를 선임하는 자리에 진도준은 또 다시 후보로 자리한 모습. 그러나 진성준(김남희 분)을 비롯한 수많은 주주들을 마주하고 있는 그는 당혹스러운 듯 하다. 또 다른 사진에는 들썩이기 시작한 참석자들과 오세현(박혁권 분)도 담겼다. 오랜 침묵을 깨고 발언을 간청하는 진윤기(김영재 분)의 모습은 무언가 석연치 않은 이변이 발생했음을 짐작케 한다.
진양철이 사라진 순양에서 진도준의 싸움이 어떻게 달라질까. JTBC 금토일드라마 ‘재벌집 막내아들’ 14회는 오늘(18일) 밤 10시 30분 방송된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Copyright ⓒ 스포츠동아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