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사랑은 따로 있는데" 이기광 삐지게 만든 128만 팔로워 여배우 정체

"첫사랑은 따로 있는데" 이기광 삐지게 만든 128만 팔로워 여배우 정체

경기연합신문 2022-12-18 17:23:58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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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 박서준을 이상형으로 뽑은 진지희/ MBC 섹션 연예통신, ( 오) 비가오는 날에 음악 방송에서 비를 맞는 이기광의 모습/ 아는 형님 방송 캡처분
(왼) 박서준을 이상형으로 뽑은 진지희/ MBC 섹션 연예통신, ( 오) 비가오는 날에 음악 방송에서 비를 맞는 이기광의 모습/ JTBC '아는 형님' 방송 캡처분

‘지붕 뚫고 하이킥’에서 많은 사랑을 받은 배우들이 라디오 스타에 출연했다. 해당 회차에서 ‘정해리’ 역 진지희는 ‘빵꾸똥꾸’ 시절 말 못 한 비밀과 자신의 첫사랑 오빠가 있었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해당 소식을 접한 진지희의 짝사랑 역이였던 이기광은 '이기광의 가요광장'에서 “저 삐쳤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또한 진지희는 최근 자신의 SNS(인스타그램)에 동국 대학교 졸업사진을 올리는 등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학업 성취를 이룬 사실을 알려 대중들로 하여금 관심을 집중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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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지희 '윤시윤'이 첫사랑 이기광 배신감..

'지붕뚫고 하이킥' 진지희와 이기광이 12년 만에 재회했다. 오랜만의 만남에 DJ 이기광도 설레는 마음을 감추지 못하고 진지희를 배웅하러 나갔다는 이야기가 인스타 스토리에 올라오기도 했다.

최근 KBS 쿨 FM '이기광의 가요광장' 공식 인스타그램에는 "세호와 해리, 드디어 12년 만에 재회하다"라는 글이 올라왔다. 사진 속 진지희는 12년 전 깜찍한 소녀의 모습에서 어엿한 숙녀의 모습을 하고 이기광과 다정한 포즈를 취해 눈길을 끈다.

진지희-이기광 라디오 출연 기념촬영/ 이기광의 가요광장' 공식 인스타그램

이날 이기광은 "그 시절이 떠오른다. 너무 신기하다. 많은 분들이 저와 같은 감정이신 것 같다"라며 추억을 되새겼다. 진지희 역시 "오빠도 그대로다. 왜 안 늙으시냐. 너무 좋다. 그대로 있어 달라"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특히 이기광은 진지희가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첫사랑은 윤시윤 오빠"라고 한 발언에 대해 "저랑 약혼해놓고? 저 삐쳤다"라고 말해 청취자들을 웃게 했다. 

'라디오스타'에서 진지희에게 "촬영 당시 이루지 못한 첫사랑을 만났냐"라고 물었다. 진지희는 배우 윤시윤을 얘기하며 "시윤 오빠가 너무 착했다"라고 입을 열었다.

'지붕 뚫고 하이킥' 시절 첫사랑이 윤시윤임을 고백하는 장면/MBC 라디오스타 '지붕 뚫고 하이킥 편'
'지붕 뚫고 하이킥' 시절 첫사랑이 윤시윤임을 고백하는 장면/MBC 라디오스타 '지붕 뚫고 하이킥 편'

그러면서 "저는 외동이었는데 오빠가 잘 챙겨주더라. 쉬는 시간에도 저랑 신애 언니한테 인형 사주고 밥 사주고 그랬다. 오히려 엄마들이 그만 사주라고, 버릇 나빠진다고 할 정도였다"라고 회상했다.

진지희는 "잘 챙겨주는 그 마음에 '시윤 오빠 좋은 사람' 생각한 것 같다"라며 "언니, 오빠들이 '지희 첫사랑이 시윤이다' 장난도 쳤다"라고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진지희는 이순재 선생님이 연출을 맡은 니나 역으로 출연한다. 연극 '갈매기'는 오는 21일부터 유니버설아트센터에서 공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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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경ㆍ신애 괴롭히다 후유증 온 '정해리'

이날 방송에서 진지희는 '지붕 뚫고 하이킥' 오디션 경험을 털어놨다. "5차에 걸쳐서 오디션을 봤다. 친구가 최종 2명으로 올라갔다"라고 당시를 회상했다. 이어 "경쟁 배우가 잘하더라. 어린 나이에 떨어질 것 같다는 촉을 느꼈다.

손을 들고  다시 기회를 받았고, 더 오버스럽게 연기를 했다. 다음날 합격했다고 연락받게 됐다"라고 전했다.

'거침없이 하이킥' 해리 역 오디션 당시를 회상 / MBC 라디오스타 '지붕 뚫고 하이킥 편'
'거침없이 하이킥' 해리 역 오디션 당시를 회상 / MBC 라디오스타 '지붕 뚫고 하이킥 편'

이어 진지희가 성대를 갈아 넣은 '빵꾸똥꾸' 때문에 후유증을 겪었다고 털어놨다.

진지희는 '지붕 뚫고 하이킥'에서 맡았던 '해리' 명대사인 '빵꾸똥꾸' 후유증이 있다고 고백했다. 그는 "원래 꾀꼬리 같은 고운 목소리였다. 당시 변성기였는데 소리를 너무 질러 저음이 됐다"라며 "촬영 내내 후유증이 남아 목이 빨리 쉬었다"라고 회상했다.

이어 그가 연기 투혼을 펼친 명장면이 공개됐다. 할머니 '자옥'(故김자옥)은 해리가 준 아몬드가 초콜릿을 빨아먹고 남은 아몬드라는 사실을 알고 경악한다. 이를 안 자옥이 아몬드를 거절하자, 해리는 "할머니 빵꾸똥꾸"라며 괴성을 질렀다.

거침없이 하이킥' 해리와 신애가 다투던 상황/ MBC 라디오스타 '지붕 뚫고 하이킥 편'
거침없이 하이킥' 해리와 신애가 다투던 상황/ MBC 라디오스타 '지붕 뚫고 하이킥 편'

두 사람은 아몬드를 두고 다투기 시작했고, 랩 배틀을 방불케 하는 치열한 입씨름으로 웃음을 유발했다. 한 치 물러섬이 없는 자옥에 분노한 해리는 "내 방에서 당장 나가 얼른 나가"라며 고래고래 소리쳤다.

그의 열연에 MC들은 물론 패널들까지 감탄을 연발했다. 특히 진지희 엄마 역을 맡았던 오현경은 "이 얼굴에서 저 소리가 나오냐"라며 경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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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역 이미지' 탈피한 배우 진지희

‘지붕 뚫고 하이킥’이 종영 후 그는 ‘해를 품은 달’에서 연기력을 또다시 증명했다.

‘해를 품은 달’에서 그는 이훤(여진구)의 여동생 민화로 오빠의 스승 허염(임시완)에게 반하는 귀여운 연기를 선보였다. 이후 민화공주는 적극적으로 임시완과 혼인하고자 했다. 민화공주는 성조대왕(안내상 분)에게 허염을 향한 마음을 고백했다.

극 중 허문학과 혼인시켜 달라며 성조대왕과 다투는 장면/MBC 해를 품은달 4회
극 중 허문학과 혼인시켜 달라며 성조대왕과 다투는 장면/MBC 해를 품은달 4회

하지만 성조대왕은 "불행해진다. 그의 재능을 묶어두고 날개를 꺾어버린다면 그보다 슬픈 일이 어디 있냐. 허니 허문학은 그만 잊거라"라고 딱 잘라 말했다.

'해를 품은 달' 종영 후 김도훈 PD는 "어쩜 마지막까지 이렇게도 순간 몰입을 잘할까? 진지희의 순간 감정 몰입 능력은 가히 달인의 수준이다. 감정 표현의 범위 또한 웬만한 베테랑 연기자의 그것을 능가한다"라고 극찬했다.

 '임신 7주' 판정을 받은 후, 낙태를 결심해 수술대에 올라간 장면/ JTBC 월화드라마 '우리가 사랑할 수 있을까' 5회
 '임신 7주' 판정을 받은 후, 낙태를 결심해 수술대에 올라간 장면/ JTBC 월화드라마 '우리가 사랑할 수 있을까' 5회

14년 방송된 JTBC 월화드라마 '우리가 사랑할 수 있을까' 5회에서 이세라(진지희)는 낙태 수술을 위해 병원을 찾는 과정이 그려졌다. 여중생 낙태라는 파격적인 소재로 네티즌들의 이목이 쏠렸었다.

진지희가 펜트하우스 시리즈를 통해 ‘아역 이미지 벗기’를 성공했다.

펜트 하우스 1회 진지희가 선생님에게 성질을 부리는 장면/ SBS 펜트하우스
펜트 하우스 1회 진지희가 선생님에게 성질을 부리는 장면/ SBS 펜트하우스

극 중 진지희는 미워할 수 없는 성장형 캐릭터 유제니를 소화해냈다. 이 가운데 그녀를 가로막았던 역경을 딛고 성장하는 모습은 시청자들의 응원을 받기에 충분했다. 또한 그녀는 긴장감 속 캐릭터의 다양한 면모를 감정연기로 풀어냈다.

이에 그녀는 "정말 제 기억에 평생 남을 작품이고, 제가 제니라는 역할을 할 수 있어서 너무 영광이었습니다"라고 진심 어린 종영 소감을 밝혔다.

진지희는 "연기로서, 사람으로서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드리도록 하겠다."라며 연기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고 "저는 예능과 여러 가지 활동으로 여러분들께 또 한 번 인사드릴 것 같다. 그 밖에도 또 좋은 작품으로 찾아뵙겠다."라며 말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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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ㆍ무를 겸비한 팔색조 진지희 명문대 과탑까지?

진지희의 평균 학점 4.44를 기록한 성적표를 공개/ TVN 문제적 남자

19년 2월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문제적 남자'에는 배우 진지희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그는 해당 촬영 당시 2학년으로 평균 학점 4.44를 받은 성적표를 공개해 연기뿐 아니라 학적인 면에서도 부각이 된다며 화제에 오른 바 있다. 

이후 최근 공개된 사진에서 그는 동국대학교 캠퍼스를 배경으로 당당히 졸업 가운과 학사모를 쓰고 대학생 다운 '풋풋한 미모'가 빛나는 사진을 SNS에 업로드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사단법인 대한크라브마가협회 홍보대사 위촉/대한크라브마가협회

또 그녀는 9월 23일 KKM 크라브마가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밝혔다.

크라브마가협회는 국내 15개 지점과 해외 지점을 가진 비영리협회로 2012년 설립부터 특전사, 해병대, 육해공 특임대와 경찰의 요청으로 기술을 전파해오고 있다.

KKM 크라브마가는 실제 범죄 현장에서 나 자신을 지키고 빠른 대응을 할 수 있는 기술을 습득할 수 있어 민간인 수요가 날로 증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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