탁재훈, 지석진에"그쪽은 아무거나 입은거.."발언에..유재석도 놀랐다. 논란 낳은 SBS2022 연예대상

탁재훈, 지석진에"그쪽은 아무거나 입은거.."발언에..유재석도 놀랐다. 논란 낳은 SBS2022 연예대상

뉴스클립 2022-12-18 17:26:41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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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SBS 연예대상 화면 캡처
사진= SBS 연예대상 화면 캡처

2022 SBS 연예대상에서 지석진을 향한 홀대에 시청자들의 불만의 목소리가 터져나오고 있다. 

지석진은 지난 17일 열린 2022년 SBS 연예대상에서 런닝맨 멤버들과 함께 올해의 프로그램상을 받았지만 사실상 무관에 그쳤다. 

SBS의 이런 '지석진 홀대'는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 2021년 SBS 연예대상 당시에도 시상식 전반을 지석진이 수상할 것과 같은 늬앙스를 풍겼으나 지석진이 '명예사원상'을  수상하게 되면서 안타까움을 자아냈었다.

지석진은 올해 데뷔 30년으로, 지난 해에 이어서 유력한 대상 수상 후보였다. 시상식 내리 지석진의 대상 수상을 응원하는 분위기나 멘트가 이어졌다. 하지만 올해의 대상은 같은 '런닝맨' 멤버인 유재석에게 돌아갔다.

이에 유재석은 수상 호명이 될 당시 당혹감을 감추지 못하는 모습이 전파를 타기도 했다. 이어서 유재석은  "제가 받고 이런 얘길 하기가 죄송한데 모든 영광을 석진이 형에게 드리겠다"며 "형 진짜 미안해요"라고 수상 소감을 전하기도 했다.

사진 = SBS 연예대상 화면 캡처
사진 = SBS 연예대상 화면 캡처

"그쪽은 아무거나 입은 거고 저는 특별제작한 거고" 막말? 유머?

또한 시상식 내내 지석진을 향해 던진 탁재훈의 농담 또한 몇몇 네티즌 사이에서 미운털이 박혔다. 동등한 대상 후보임에도 불구하고 진행하는 동안  지석진을 무시하는 듯한 발언을 농담이랍시고 던진 탁재훈의 행동이 무례하다는 의견이다.

탁재훈은 지석진이 "벨벳 톤으로 우리 의상이 같다." 라고 말하자 "그쪽은 아무거나 입은 거고 저는 특별 제작한 거고"라고 응수했다. 또 지석진이 최우수상이나 어떤 상도 받지 못하고 무관으로 시상식을 마무리하게 되자 "지석진 씨한테 대상 트로피라도 잠깐 들게 해주세요 잘 어울리시네"라고 발언해 네티즌들의 응분을 샀다. 2년 연속 고배를 마셔야 하는 지석진을 조롱하는 듯 보였다는 것이다.

한 네티즌은 "더이상 상대방을 조롱하거나 비하하고 깔보는 식의 유머가 유쾌하게 느껴지지 않는다."며 "지석진 씨의 안타까운 무관과 관계 없이 이런 개그를 그만 보고 싶다." 라는 의견을 밝히기도 했다.

2021년에 이어 2022년까지 지석진의 대상을 응원했던 팬들은 안타까움을 표하며 "내 마음 속 대상은 지석진 아저씨" , "나한텐 올해 최고의 예능인이었다."라는 응원의 메시지를 남기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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