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예린부터 한소희, 나나까지... 타투 논란 직접 해명한 여자연예인들

백예린부터 한소희, 나나까지... 타투 논란 직접 해명한 여자연예인들

경기연합신문 2022-12-18 17:29:10 신고

3줄요약
(좌) 양 팔을 타투로 가득 채운 백예린 / 백예린 인스타그램 (우) 등에 새로 새긴 타투를 공개하는 현아 / 현아 인스타그램
(좌) 양 팔을 타투로 가득 채운 백예린 / 백예린 인스타그램 (우) 등에 새로 새긴 타투를 공개하는 현아 / 현아 인스타그램

예전에는 타투에 대한 이미지가 좋지 않았지만, 요즘에는 자기표현의 수단으로 타투를 거부감 없이 많이 활용하고 있다.

대중에게 많은 관심을 받는 연예인들도 타투를 통해 자신의 개성을 드러내는 경우가 많다. 가수 백예린과 현아, 채영, 권은비 등은 타투를 통해 다양한 스타일을 표현해냈다.

과거 화려한 타투로 주목받았던 한소희는, 배우로 데뷔하면서 양 팔 가득했던 타투를 제거한 사실이 알려지기도 했다. 반면 배우로 활동 중인 애프터스쿨 출신 나나는, 최근 전신 곳곳에 한 타투를 공개하며 관심을 받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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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예린 타투에 "몸이 도화지니?"

네티즌의 타투 지적에 대응하는 백예린 / 백예린 인스타그램 댓글

가수 백예린이 무례한 타투 지적에 쿨한 대응을 보였다.

백예린은 지난 1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미국 투어 중 촬영한 셀프 메이크업 영상을 업로드했다.

이 게시글 한 네티즌이 "몸이 도화지니? 신체발부 수지부모다 예린아"라는 댓글을 남겼다. 이에 백예린은 "도화지든 뭐든 남 일에 간섭 노노염~>_<"이라며 쿨하게 응수했다.

26세 생일을 맞아 백예린이 직접 공개한 사진 / 백예린 인스타그램

그녀는 온몸을 가득 채운 타투로 여러 차례 관심을 받아왔다. 이에 대해 "저에게 타투란 좋아하는 것을 새기는 정도다. 의미 부여를 막 하지는 않는 것 같다"고 밝히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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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소희 과거 타투, 흡연 사진 공개 "그것도 내 모습"

과거 타투, 담배 사진에 "그때의 모습 역시 저"라고 밝힌 배우 한소희 / 온라인 커뮤니티

2020년 방영된 드라마 ‘부부의 세계’를 통해 주목받기 시작한 한소희는, 몸을 가득 채운 타투와 흡연을 하는 과거 사진이 공개된 바 있다. 현재는 타투 자국 없이 깨끗한 몸을 보여주고 있어서 많은 사람들에게 놀라움을 선사했다.

이에 관련해 그는 당시 인터뷰에서 “모델 일을 하며 미술에 전념했던 시절인데 그때의 모습 역시 저이고 지금의 저도 저이기 때문에 그 모습을 부정하고 싶지 않다”며 솔직한 마음을 밝혔다.

과거 타투, 담배 사진에
과거 타투, 담배 사진에 "그때의 모습 역시 저"라고 밝힌 배우 한소희 / 온라인 커뮤니티

또한 "일을 하게 되다 보면 원래 본인의 생활에 제약이 생긴다. 여기에 맞춰가다 보니 지금의 내가 완성된 것일 뿐 과거라고 표현하기도 웃기다”며 “앞으로도 개인의 개성이나 표현이 존중받는 사회가 됐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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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나 전신 타투에 쏟아지는 우려

영화 ‘자백’ 제작보고회에서 타투로 이슈가 된 나나 / 연예투데이

나나는 지난 9월 영화 ‘자백’ 제작보고회에서 미니 드레스를 입고 모습을 드러냈다. 이날 단연 화제가 됐던 것은 나나의 전신을 뒤덮은 타투였다. 양 팔부터 어깨, 다리부터 발목, 가슴까지 곳곳에 타투가 자리 잡고 있는 모습이었기 때문이다.

많은 네티즌들은 이를 두고 ‘헤나일 것’이라 추측했다. 배우라는 직업 특성상, 눈에 띄는 곳에 타투가 많으면 배역에 제약이 생길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타투 논란에 대해 직접 "타투가 맞다"고 밝힌 배우 나나 / 나나 인스타그램

하지만 나나 본인이 직접 타투에 대해 “제가 하고 싶었던 것”이라고 밝히며 논란이 종결됐다.

그녀는 "제가 이 타투를 왜 했는지에 대해서 말씀을 드릴 수 있는 날이 올지 안 올지 잘 모르겠지만 나중에 기회가 된다면 말씀드리겠다. 타투는 작품 때문이 아니라 개인적으로 한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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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투로 개성 표현한 여자아이돌

이외에도 많은 아이돌들이 타투를 통해 다양한 스타일링을 선보이고 있다.

AOA 출신 가수 지민 / 지민 인스타그램

AOA 출신 가수 지민이 2020년 마지막으로 밝힌 타투 개수는 총 35개다. 그녀는 “좋아하는 것들을 하나하나 새기다 보니 개수가 많아졌다”고 설명했다. 그녀의 타투는 꽃과 곰인형, 햄버거 등 아기자기한 디자인이 주를 이룬다.

가수 현아 / 현아 인스타그램

현아도 온몸 곳곳에 30여 개의 타투를 가지고 있다. 얼마 전 인스타그램을 통해 등을 완전히 노출하며 새로운 타투를 공개하기도 했다.

권은비가 타투를 공개했다. / 권은비 인스타그램

아이즈원 출신 솔로 가수 권은비 또한 타투를 공개했다. 권은비의 목 뒤에는 ‘꿈을 쫓는 자’라는 뜻인 ‘somnitor’라는 레터링 타투가 새겨져있다. 과하지 않은 타투로 그녀의 청순한 이미지와 잘 어울리는 스타일링을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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