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롱~” ‘괴물 신인’ 뉴진스 소속사 사장, 신곡 깜짝 스포에 팬들 당황

“메롱~” ‘괴물 신인’ 뉴진스 소속사 사장, 신곡 깜짝 스포에 팬들 당황

경기연합신문 2022-12-18 18:30:10 신고

3줄요약
(좌) 민희진 대표/인터넷 커뮤니티 (우) 뉴진스 멤버/인터넷 커뮤니티 (중) 메롱 사진 /인터넷 커뮤니티
(좌) 민희진 대표/인터넷 커뮤니티 (우) 뉴진스 멤버/인터넷 커뮤니티 (중) 메롱 사진 /인터넷 커뮤니티

걸그룹 뉴진스의 신곡이 깜짝 공개됐다.

어도어 CEO 민희진은 지난 16일 “메롱” 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19일 발표 예정인 선공개곡 'Ditto' 뮤직비디오 일부로 추정되는 해당 영상 속엔, 뉴진스가 신곡 티저 영상을 보고있는 모습이 담겨 있었다.

뉴진스는 민지, 해린, 하니, 다니엘, 혜인 총 5명으로 꾸려진 5인조 걸그룹이다. 

멤버 모두 미성년자인 뉴진스는 ‘쿠키’란 노래의 가사가 선정성 논란에 휩싸여 소속사가 직접 해명한 바 있다.

뉴진스 신곡 뮤직비디오 티저 /유튜브
뉴진스 신곡 뮤직비디오 티저 /유튜브


|

신곡 ‘디토’ MV 티저 공개

뉴진스의 소속사 어도어는 신곡 뮤빅비디오 티저를 공개했다.

공개된 티저 영상속엔 교복을 입은 멤버들이 교실 문을 열고 뛰쳐 나오면서 시작한다. 멤버들은 해맑게 웃으며 학교 복도를 뛰어가는 가운데 배경음악으로 몽환적이면서 독특한 허밍음이 흘러나와 순수하고 맑았던 과거 학창 시절을 연상시킨다.

특히 뛰어가는 장면에서 5명이 아닌 6명이 뛰어가는 목습이 포착됐고, 영상 제목이 ‘뉴진스6’라고 게재돼어 많은 누리꾼들은 궁금증이 폭발했다.

뉴진스 신곡 뮤직비디오 티저 /유튜브
뉴진스 신곡 뮤직비디오 티저 /유튜브

뉴진스는 싱글앨범 ‘OMG’의 수록곡 '디토(Ditto)'를 선공개할 예정이다.

또한 디토는 콘텐츠 스튜디오 돌고래유괴단의 신우석 감독이 ‘디토’ 뮤직비디오 제작에 참여해 입체적인 구성을 연출했고, ‘버니즈’(공식 팬클럽명)와 뉴진스가 나눴던 소중한 추억 및 이야기를 담았다고 전했다.

한편 뉴진스의 프로모션 캘린더도 공개됐다. 해당 캘린더에서 오는 19일 '디토' 선공개를 포함한 내달 2일 싱글 앨범 'OMG' 발매까지의 일정을 확인할 수 있다.

뉴진스 음원수익 소감 /tvN
뉴진스 음원수익 소감 /tvN


|

‘뉴진스의 엄마’ 민희진 대표, 뉴진스, 데뷔 2개월 만에 정산

지난 14일그룹 뉴진스(NewJeans)가 tvN 예능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출연해 음원 정산 비하인드 스토리를 전했다.

이 다섯 소녀들은 지난 7월에 데뷔와 동시 앨범 세곡을 1위부터 줄세우기를 시키는 역대급 신드롬을 작성했다. 'Attention'(어텐션), 'Hype boy'(하이프 보이), 'Cookie'(쿠키) 등 3곡은 현재 아직도 음원차트 상위권을 머물고 있다.

이날 방송에서 ‘어도어 대표’ 민희진은 인터뷰를 통해 "뉴진스가 7월 22일 데뷔해서 8~9월 3분기를 정산했는데, 너무 감사하게도 음원이랑 음반 판매가 잘돼서 정산을 해 줄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뉴진스 음원수익 소감 /tvN
뉴진스 음원수익 소감 /tvN

뉴진스 ‘비주얼 담당’ 멤버 민지는 정산을 받고 처음 구매한 것이 부모님의 선물이라고 전했다. 민지는 "아직 부모님께 용돈을 받고 있는데, 스스로 번 돈으로 감사의 선물을 사드리고 싶었다"고 말하며 효심 깊은 모습을 보여주며 듣는이들에게 눈웃음을 짓게 했다.

이어 멤버 혜인은 "저를 위해서 9만원어치 키링을 샀다"며 "평소 갖고 싶었는데 엄마한테 조르기 미안해서 못 샀었다"고 말했다. 이어 "내가 번 돈으로 원하는 걸 샀다는 게 뿌듯하다"고 수줍게 고백해 웃음을 자아냈다.

민희진 인스타
민희진 인스타


|

‘미다스의 손’ 민희진, 실패 없는 그녀의 감각

SM엔터테인먼트(이하 SM)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출신 민희진은 하이브로 소속사를 옮기고 디렉팅한 첫 걸그룹으로 많은 주목을 받았다.

민희진은 SM에서 ‘SHINee’, ‘f(x)’, ‘EXO’, ‘Red Velvet’, ‘NCT’ 등 컨셉과 세밀한 세계관과 스토리를 잘 구축하여 초대박을 터트렸다.

평사원으로 시작해 SM 임원 자리까지 갔던 민희진 대표/민희진 대표 인스타
평사원으로 시작해 SM 임원 자리까지 갔던 민희진 대표/민희진 대표 인스타

특히 그녀는 입사 초기 평범한 공채 신입사원이였던 점이 주목받고 있다. 그녀는 회사에서 보란 듯이 그녀의 능력을 입증하기 시작했고, 2013년 f(x)의 정규 2집 앨범 Pink Tape 아트필름을 제작하며 팬들의 주목을 받았다.

결국 공채 평사원으로 시작해 SM 임원 자리까지 꿰차는 전설적인 커리어를 획득한 여성으로 유명해졌다.

뉴진스 민지/민지 인스타
뉴진스 민지/민지 인스타


|

‘Cookie’ 가사 선정성 논란

이 다섯 소녀들의 평균 연령은 16.6세의 나이로 전부 미성년자이다.

하지만 뉴진스는 데뷔 앨범 수록곡 중 '쿠키'(Cookie)란 노래가 얼마 전 선정성 논란에 휩싸인 적 있다.

‘쿠키’가사의 선정성을 처음 지적한 사람은 다름 아닌 해외 팬들이었다. 논란이 된 가사는 ‘내가 만든 쿠키/너를 위해 구웠지/But you know that it ain't for free(공짜가 아니라는 건 너도 알잖아)/내가 만든 쿠키/너무 부드러우니/자꾸만 떠오르니'이다.

뉴진스 프로필/인터넷커뮤니티
뉴진스 프로필/인터넷커뮤니티

이에 저명한 영어 통 번역가 김태훈은“ "'쿠키'는 여성 생식기를 의미하는 게 맞다. 영어를 편하게 구사하는 사람에게 가사를 들려주고 '자극적이고 선정적(provocative)으로 들리냐'고 물어보면 다 그렇다고 생각한다. 굉장히 섹슈얼한 가사"라고 주장했다.

또한 그는 "쿠키를 'cookies'가 아닌 'cookie'라고 단수로 썼다. 우리가 먹는 쿠키는 'cookies'라 쓴다. 대놓고 성적인 가사"라며 "성인이 불렀다면 불편할 수는 있겠지만 상관없다. 문제는 미성년자들이 부르고 있다는 것"이라고 문제점을 꼬집었다.

뉴진스 토끼탈/인터넷커뮤니티
뉴진스 토끼탈/인터넷커뮤니티

이에 소속사는 오해라고 설명하며 “'쿠키를 굽는 마음으로 열심히 준비했다'고 하는데, 말도 안 되는 해명"이라며 "외국 가수가 한국 가사를 섞어서 노래를 냈다고 가정해보면 이해가 쉽다. '쿠키'가 '소중이'인 거다. 쿠키에 여성 생식기를 대입해보면 경악스럽다"는 입장을 전했다.

 

 

Copyright ⓒ 경기연합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지금 쿠팡 방문하고
2시간동안 광고 제거하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이 시각 주요뉴스

당신을 위한 추천 콘텐츠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