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희철이 성시경에게 술로 호되게 당한 사연을 전했습니다.
2022년 12월 18일 방영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김희철과 딘딘이 치타, 자이언트핑크, 퀸와사비와 만나 술에 대한 이야기를 주고받았습니다.
이날 김희철은 "나 술 못 먹지 않는다. 근데 술 얘기를 아예 안 하는 게 성시경 형이랑 술 먹고 자랑하다가 호되게 당했다"고 말을 시작 했습니다.
그는 "작년에 시경이 형, 동엽이 형이랑 회식을 하고 나는 시경이 형 집으로 갔다. 형들은 이미 취했고 동엽이 형 취해서 19금 드립하고 얘기하다가 먼저 가고 시경이 형이랑 둘이 술을 먹는데 남자들의 술부심 있지 않나. 내 스스로 한 번이라도 성시경이랑 술 먹고 집에 가고 싶었던 거다. 먹고 먹고 먹고 먹고 시경이 형이 깨워줘서 눈 뜬 게"라더니 하며 동영상을 보여줬습니다.
동영상 속에서 김희철은 성시경의 집 화장실에 쓰러져서 잠들어 있는 모습 이였습니다. 영상을 찍던 성시경은 "아오 얘 어떻게 하지?"라고 말했고, 이를 본 서장훈은 "위치가 평소 김희철이면 절대 눕지 않을 곳이다. 변기 바로 앞에"라며 깜짝 놀랐습니다.
이에 대해 김희철은 "내 기억은 와서 동엽이 형의 19금 드립까지였다"고 회상한 뒤 "시경이 형이 항상 '술 잘 먹는다고 잘난 게 아니고 못 먹는다고 못난 게 아니다' 그러더라. 그러고 술부심이 애 같더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한편 해당 회차에서는 치타가 딘딘을 죽여버릴뻔한 사연도 전해졌는데(관련기사보기) 한살 많은 치타에게 대들다 혼난 에피스드로 웃음을 안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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