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류문화대상시상식 조직위원회가 주최하고, 한류닷컴(주)과 케이매거진(대표 이효진)이 공동 주관한 ‘2022 한류문화대상 시상식’이 지난 14일(수) 엘리에나호텔 5층 그랜드볼룸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개그맨 김주철과 아나운서 김지윤의 공동 사회로 진행된 이날 행사는 인간무형문화재 제 69호 이수자 류필기의 스토리텔러와 김운용스포츠위원회(최재춘 조직위원장) 소속 태권도 시범단의 화려한 태권도가 행사의 개막을 알렸다.
이번 시상식에는 최대철, 이설구, 윤주상, 손병호, 안석환, 엄현경, 홍수아, 유지애, 드에이드, 이채연, 채은정, 박수홍, 라라베니또, 헤이걸스, 더스틴, 롤링쿼츠 등 50여명이 넘는 연예인들이 대거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시상식에서 연기자부문 대상은 배우 엄현경, 대중가요부문 대상은 가수 이채연, 방송예능인부문 대상은 개그맨 박수홍이, 대중문화부문 대상은 메이저리그 프로야구 최지만 선수와 영암군민속씨름단 김기태 감독이 올해의 대상 수상자의 영예를 안았다.
이 외에도 감독 윤철형, 감독 최종학, 배우 최대철, 배우 이설구, 배우 강율, 배우 안석환, 배우 손병호, 가수 디에이드, 가수 류수정, 가수 길건, 라수 LPG 라늬가 각각 최우수상과 우수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한류문화대상은 K-POP, 드라마, 영화뿐 아니라 우리 산업 전반에 펼쳐져 있는 우리 소중한 문화를 계승해 전 세계에 전파하고 있는 다양한 분야의 장인들을 발굴해 각 부문별 수상자를 선정, 시상하는 행사다.
이효진 한류닷컴(주) 대표는 “유난히 각종 재해가 많은 한해였지만, 이번 행사를 계기로 우리의 문화가 더 많은 이들에게 전파되어 이 힘든 난국을 헤쳐 나갈 수 있는 원동력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행사는 한국관광공사, 서울특별시관광협회, (사)김운용스포츠위원회, ㈜다송산업, ㈜지비라이스, ㈜디딤, ㈜라임건설, ㈜현대커플러, 디자인 여백, 제이에스엘시스템이 공동으로 후원했다.
[뉴스로드] 서진수 기자 gosu42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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