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9일 오전 11시 18분경 세종 금남면의 한 공장에서 불이 났다. 세종시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화재로 인명피해는 없으나 공장 창고(120㎡)와 5톤 물탱크, 파라핀 약 500㎏이 소실돼 소방서추산 1672만 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화재 최초 발견자는 창고 물탱크에서 불이 나는 것을 보고 직원들과 함께 소화기로 자체진화를 시도한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당국은 소방인력 34명, 소방장비 15대를 현장에 투입해 37분 만에 화재를 진압했다. 경찰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김지현 기자 kjh0110@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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