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장유미 기자] 미래형 인재 키우기에 적극 나서고 있는 호암재단이 연말을 맞아 청소년을 위한 지식 공유의 장을 마련했다.
호암재단은 오는 26~28일 줌과 유튜브를 통해 온라인 청소년 강연회 '펀&런 2022 윈터 핫톡 페스티벌'을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청소년에게 최신 과학·인문 지식을 전하고 진로 설계에 도움을 주고자 '과학의 비밀을 찾아(1일차)', '세상과 나(2일차)', '대한민국 과학기술 경쟁력(3일차)' 등의 주제를 선정했다.
김상욱 경희대 교수, 유희관 전 프로야구 선수, 유석재 핵융합에너지연구원장 등 각 분야 전문가 9명이 실시간 온라인으로 강연한다. 김상욱 경희대 교수는 '과학을 왜 알아야 할까'를 주제로 자연현상을 이해하는 방법이자 교양으로써 과학의 중요성에 대해 강연할 계획이다. 유희관 전 프로야구 선수는 '약점을 강점으로 만들기'를 주제로 약점인 느린 투구를 강점으로 만들어 야구선수로 성공한 경험담을 들려줄 예정이다.
강연은 호암재단 유튜브 채널에서 누구나 실시간 시청할 수 있다. 오는 25일까지 이벤터스 홈페이지에서 사전 신청하면 줌을 통해서도 직접 참여 가능하다.
호암재단은 매년 삼성호암상 수상자 등 각계 명사를 초청, 미래세대를 위한 다양한 강연회를 개최해 왔다. 2021년부터는 더 많은 청소년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여름과 겨울방학 시기에 편리하고 안전한 온라인 방식으로 진행하고 있다.
호암재단 관계자는 "겨울방학 전 전환기 프로그램으로 활용하고자 현재까지 전국 중·고등학교 약 300곳에서 학생 6만여 명이 강연회 참여 신청을 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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