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중기 죽인 사람은 송중기"…오늘 종영 '재벌집', 원작과 다른 결말 맺을까

"송중기 죽인 사람은 송중기"…오늘 종영 '재벌집', 원작과 다른 결말 맺을까

시아뉴스 2022-12-25 11:25:01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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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송중기의 잔혹한 인생 2회차 비밀이 밝혀졌다.

24일 방송된 JTBC 금토일극 '재벌집 막내아들'에서는 승승장구하는 진도준의 모습이 그려졌다. 진도준은 부도를 앞두고 있던 순양카드와 대영카들를 모두 사들이고 회사 채무까지 모두 상환, 진영기에게 넘어가기로 돼 있었던 채권 담보물인 순양물산 지분과 이항재가 모은 차명 지분까지 손에 넣었다.

진도준은 불법 대선 자금 전달 혐의로 긴급 체포됐으나, 진동기의 최측근이었던 백동민가 새로운 증인으로 나서 자신이 하인석에게 자금 전달을 지시했고 그 배후가 진동기라고 진술했다. 진동기 역시 현 진영기가 아내 손정래 집안의 돈을 이용해 순양물산 차명지분을 사들인 사실을 고발하면서 순양그룹의 진흙탕 싸움이 세상에 드러났다.

궁지에 몰린 진영기와 진성준은 서로를 공격했고, 그 사이 진도준은 진양철이 남긴 유산을 모두 기부하며 호감을 얻고 주주총회에서 차기 회장으로 선임됐다. 여기에 서민영의 마음까지 녹이는데 성공했다.


그러나 일어날 일은 반드시 일어나고야 만다는 법칙은 예외없이 진도준을 찾아왔다. 진도준은 의문의 교통사고를 당했고, 시선이 희미해져 가는 가운데 범인의 얼굴을 마주했다. 범인은 바로 윤현우 자신이었다.

이날 방송은 전국 25%, 수도권 28.2%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전 채널 1위를 지킨 것은 물론, 자체 최고 기록까지 경신했다.

이제 '재벌집 막내아들'은 최종회만을 앞두고 있는 상황이다. 진도준과 윤현우가 어떤 운명을 맞게될지 관심이 모아지는 가운데 원작 팬들에게는 원작과 드라마의 결말에 어떤 차이가 있을지도 관전 포인트로 떠올랐다.

원작에서는 진도준이 아내 서민영 집안의 도움을 받아 진동기 진영기 진성준 등을 모두 처벌하고 순양가의 진짜 주인이 되는 결말을 맞았다. 하지만 드라마에서는 진도준이 다른 재벌가와는 다른 모습으로 서민영의 마음을 녹이는데는 성공했지만 아직 결혼은 커녕 프러포즈의 확답도 듣지 못한 상태다. 특히 15회에서 보여진 사고신은 원작에서는 아예 존재하지 않는 장면이다. 원작에서는 진도준의 회귀한 뒤 윤현우의 존재가 사라지고 대신 윤현우의 부모가 딸을 키우는 설정으로 변해 과거와의 연결점 자체가 없다. 또 진도준이 사고를 당해 목숨을 잃을 위기에 처하는 장면도 없다. 이에 '재벌집 막내아들'이 원작과는 또 다른 결말을 보여줄지 궁금증을 자극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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