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tvN 예능 ‘캐나다 체크인’은 3화 방송 예고 영상을 공개했다.
토피노의 바닷가에서 여유를 즐기던 이효리는, 먼저 떠나보낸 순심이를 닮은 강아지를 보고 눈물을 쏟기도 해 보는 이들의 마음을 먹먹하게 했다.
또한 시청률은 1.6%를 기록하면서 아쉬운 결과를 보였으나, 캐나다로 입양 보낸 강아지들과의 재회 장면은 많은 이들에게 감동을 선사했고, 첫 화를 통해 이동 봉사를 장려하는 등의 선한 영향력을 보여줬다.
|
이효리 순심이 닮은 강아지에 눈물
27일 tvN 예능 ‘캐나다 체크인’ 3회의 예고편이 공개되었다.
예고편에는 링고네와 헤어진 후 본격 캠핑 여정이 시작된 가운데 다음 강아지를 만나기 전 잠시 휴식을 가졌다.
휴식을 위해 토피노 바다를 찾은 이효리는 한 강아지를 보고 “쟤 순심이 맞는 것 같은데? 순심?” 이라고 강아지를 불렀다.
실제로 순심이와 생김새가 닮은 강아지가 살며시 다가와 이효리 곁에 앉자 이효리는 “여기 딱 앉았어?”라며 흐뭇한 미소와 함께 쓰다듬어주었다.
그리고 얼마 후 이효리가 그리움의 눈물을 쏟는 장면이 나와 시청자들의 눈시울을 붉혔다.
순심이는 2010년 안락사에 처했다가 이효리에게 입양 되어 2020년 세상을 떠난 이효리의 강아지이다.
|
이효리와 강아지들의 감동적인 재회
‘캐나다 체크인’은 이효리가 자신이 캐나다로 입양 보낸 강아지들을 만나는 여정을 담은 프로그램이다.
해당 방송에서 가장 먼저 만난 강아지는 산이와 공손이였다. 또한 이효리가 수개월간 데리고 있던 엄마 강아지 미소와 눈썹이가, 각자 새로운 가족을 만나 잘 지내고 있는 모습이 담겨있어 훈훈함을 안겨줬다.
그 외에도 쓰레기통 밑에서 직접 구조한 강아지 레오와의 만남과 링고와의 만남 등, 감동적인 재회의 모습이 그려졌다.
|
이효리 시청률보다 의미있는 선한 영향력
이효리의 ‘캐나다 체크인’ 시청률은 1%대로 처참했다. 시청률 보증 수표인 이효리의 출연이였기에 충격적인 결과였다.
그러나 ‘캐나다 체크인’은 시청률이라는 지표 그 이상의 의미와 뭉클한 감동을 선사하는데에 성공했다.
해당 방송은 이미 캐나다 행을 결정하고 티켓을 끊은 이효리가, 제작진에게 먼저 제안한 프로그램이었다. 그렇기에 최소한의 인원만 갖춘 소규모 촬영이였다.
캐나다로 입양 보낸 강아지들과의 재회 장면은 많은 이들에게 감동을 선사했고, 첫화를 통해 이동 봉사를 장려하는 등의 선한 영향력을 보여줬다.
시청률은 1.6%를 기록하면서 아쉬운 결과를 보였으나, ‘캐나다 체크인’은 그것보다 더한 가치를 가지고 있는 프로그램으로 평가된다. 시청률과 별개로 OTT에서의 반응은 더욱 뜨거운 상황이다.
|
이효리 시어머니 유튜브
한편, 홍현희가 MBC 예능 ‘전지적 참견시점’에서 이효리의 시어머니이자, 이상순의 어머니가 유튜브를 하고 있다는 소식을 알려 화제다.
홍현희는 “상순오빠 어머니께도 감사한 게 제가 제주도에 가서 맛있게 먹는 걸 보고 저희 집에 반찬을 보내주셨다”고 말했다.
이어 “어느날 전화가 왔다. 너무 감사하다고 했더니 ‘다음에 또 해줄게요. 근데 중요한 게 있어요. 제 채널이 있거든요? 구독해 주세요’라고 하시더라”라고 말했다.
또 그녀는 “채널에 들어가서 봤더니 ‘홍현희에게 보내는 반찬’이라는 내용의 영상이 있더라”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Copyright ⓒ 경기연합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