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선호 “‘슈룹’과 이별하며 1년 기른 머리 잘라‥미련없고 후련”

] 유선호가 '슈룹'을 위해 기울인 노력을 밝혔다.

12월 28일 공개된 화보와 인터뷰에서 유선호는 드라마 '슈룹' 촬영이 끝나고 1년간 기른 머리를 잘랐다는 소식을 전했다. 종영 후 허무하고 공허한 기분이 들 텐데, 긴 머리와 이별하면서 신기하게도 미련도 없고 후련했다고 밝혔다.

유선호는 “계성대군은 성 정체성의 혼란을 겪는 인물로, 섬세한 감정선을 가진 캐릭터라 연구하는데 걱정을 많이 했다”고 전했다.

이어 계성대군 역에 대한 연구를 거듭하면서 “숨겨진 이야기를 알기 전이라 전체 시놉시스를 읽고 많이 놀랐다”며, “계성이의 마음을 들여다보기 위해 성소수자의 이야기를 다룬 영화 '대니쉬 걸', 다큐멘터리, 책 등 다양한 자료를 직접 찾아보며 연기에 대한 열정을 증명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