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상 복귀 경기에서 부상→4주 아웃...제임스, "2022년은 최악의 해"

부상 복귀 경기에서 부상→4주 아웃...제임스, "2022년은 최악의 해"

인터풋볼 2022-12-29 05:35:00 신고

3줄요약

[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 리스 제임스가 또 무릎 부상을 당했다.

첼시는 28일 오전 2시 30분(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스탬포드 브릿지에서 열린 2022-23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17라운드에서 본머스에 2-0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첼시는 승점 24점이 돼 8위에 올랐다.

공식전 3연패를 끝내고 카이 하베르츠, 메이슨 마운트 등이 맹활약해 얻은 승리라 긍정적인 점이 많았다. 뼈아픈 부상도 있었다. 제임스가 또 쓰러졌다. 첼시 공수 핵심으로 미친 활약을 보였던 제임스는 지난 10월, AC밀란과의 챔피언스리그(UCL) 조별리그 4차전에서 무릎 부상을 입었다. 정밀 검사 결과 2달 이상 아웃 판정을 받아 장기 결장에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월드컵 출전이 불발됐다.

아픔을 딛고 돌아온 제임스는 분풀이라도 하듯 공수에 힘을 실으며 활약했다. 그러다 후반 5분 홀로 그라운드에 쓰러졌다. 이후 얼굴을 감싸며 눈물을 보였다. 결국 제임스는 후반 7분 세자르 아스필리쿠에타와 교체됐다. 부상 복귀 경기에서 또 부상을 입은 그는 팀 승리에도 웃을 수 없었다. 영국 ‘디 애슬래틱’은 경기 후에 “제임스는 전에 부상을 당했던 무릎에 또 이상이 생겼다고 이야기했다.

이어 “생각보다는 심하지 않다. 그래도 최소 3주는 빠질 것이다. 문제는 무릎에 또 부상을 입은 것이기에 추가적인 문제가 발견되면 수술대에 올라야 한다”고 덧붙였다. 수술을 한다면 결장 기간이 늘어날 수도 있고 경기 감각 회복에도 문제가 클 전망이다.

제임스는 개인 SNS에 “2022년은 가장 힘든 해다”고 하며 뼈아픈 심정을 토로했다. 첼시 성골 유스로 성장해 꾸준히 발전하면서 아스필리쿠에타를 넘어 주전 라이트백으로 성장한 그는 부상을 당하기 전에 더 발전된 기량으로 트렌트 알렉산더-아놀드보다 좋은 평가를 받았다. 정점을 찍던 제임스 경력에 부상 악령이 오며 타격을 입고 있다.

제임스가 또 빠지게 되면서 그레이엄 포터 감독은 우측 수비 운영에 고민이 생겼다. 포터 감독은 경기 후 기자회견에서 “제임스가 빠르게 돌아오길 바란다”며 응원 메시지를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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