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형돈 “11살 쌍둥이 딸, 내 문자 보고 읽씹‥답장 잘 안 와” 서운

정형돈 “11살 쌍둥이 딸, 내 문자 보고 읽씹‥답장 잘 안 와” 서운

시아뉴스 2022-12-29 05:55:02 신고

3줄요약

] 정형돈이 쌍둥이 딸들에게 서운함을 느꼈다.

12월 28일 방송된 KBS 2TV ‘옥탑방의 문제아들’에서 정형돈은 사춘기 자녀를 키우고 있는 차태현의 사연에 공감했다.

7살 아들을 키우고 있는 곽선영은 “매일 매일이 감동인 것 같다. 잘 자라는 것만으로도 감동이다. 제가 촬영 끝나고 왔을 때 식탁 위에 서툰 한글로 편지가 써 있었다. ‘엄마 파이팅. 엄마가 웃으면 나는 행복’이라고 맞춤법은 틀렸지만 감동이었다”라고 말했다.

반면 차태현은 첫째 아들 수찬 군이 초등학교 6학년 때부터 3년째 사춘기를 겪으면서 가족들과 대화와 밥 먹기를 거부하고 있다고 고백했다.


11살 쌍둥이 딸을 키우고 있는 정형돈은 차태현의 사연에 몰입했다. 그는 “나는 쌍둥이지 않나. 같은 시기에 사춘기가 오면 어떡하나”라며 “어제 피를 뽑고 딸들한테 ‘아빠 피 뽑았어 ㅠㅠ’라고 보냈다. 근데 읽씹 했다”라고 서운해 했다.

차태현이 “아직 시차가 안 맞아서 못 본 것 아니냐”라고 묻자, 정형돈은 “기본적으로 답장이 안 온다”라고 말했다. 김숙이 “사춘기 되면 아예 연락이 끊길 것 같다”라고 장난을 쳤지만, 차태현은 “그때가 지나면 괜찮다”라고 위로했다.

정형돈은 곽선영에게 “만약에 아들이 ‘엄마가 나한테 해준 게 뭐가 있어?’라고 하면 어떻게 할 거냐”라고 물었다. 곽선영은 “너무 슬플 것 같다. ‘해준 건 없어도 키웠어’라고 할 거다”라고 답했다.

김종국은 “육아할 때 고생한 모습을 영상으로 다 찍어라. ‘뭐가 있어’라고 할 때마다 보여 줘라”고 해결책을 제시했지만, 삼남매 아빠 차태현은 “종국아 넌 말하지 마라”고 답답해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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