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 ‘재벌집 막내아들’·tvN ‘슈룹’·애플TV+ ‘파친코’·쿠팡플레이 ‘유니콘’(왼쪽부터). 사진제공|각 방송사
●“가난한 사람은 더 끔찍한 속도로 가난해질 겁니다. 가난에는 복리이자가 붙으니까”(JTBC ‘재벌집 막내아들’)
백화점 사장인 고모가 협력업체 직원들의 물품 대금을 제때 주지 않자, 가난을 겪어본 조카(송중기)가 “그들과 재벌인 고모의 시간은 다르다”고 항변.
●“넘어서지 못하고 받아들여야 했을 때 얼마나 무섭고 두려웠을까”(tvN 드라마 ‘슈룹’)
중전이자 엄마(김혜수)가 성소수자인 아들(계성대군)의 모습을 그대로 받아들이고 고난과 역경을 피할 수 있게 도와주며.
●“우리가 겁낼 필요 없겠네예, 우리도 이길 수 있겠네예”(애플TV+ ‘파친코’)
김민하가 지도에서 일본의 크기를 확인한 후 이민호에게 “생각보다 크기가 작으니 겁내지 말라고” 기운을 북돋아주며.
●“우리는 뭘 잘못해서 늙은 게 아니에요.”(쿠팡플레이 ‘유니콘’)
젊은 개발자가 노인을 비하하는 발언을 하자 시니어 인턴인 이문수가 ‘초고령 사회’에서 노인을 인정하지 않는 현실을 우회적으로 비난하며.
이정연 기자 annjo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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