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유진 "'뉴연플리' 모든 순간 행복, 연쇄살인마 연기 해보고파"

오유진 "'뉴연플리' 모든 순간 행복, 연쇄살인마 연기 해보고파"

조이뉴스24 2022-12-29 08:02:35 신고

3줄요약

[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배우 오유진이 '뉴연애플레이리스트' 종영 소감을 밝혔다.

오유진 소속사 WNY측은 29일 드라마 '뉴연애플레이리스트' (극본최요지, 연출강민경, 이하 뉴연플리) 종영을 맞이해 오유진과 나눈 일문일답을 공개했다.

오유진이 '뉴연플이'를 통해 성장한 연기를 보여줬다. [사진=WNY]

'연애플레이리스트' 시리즈는 전체 누적조회수 7억뷰를 돌파한 대표 웹드라마 시리즈. 다양한 연령층의 팬덤을 갖고 있는 '연플리'는 3년 만에 새로운 시리즈 '뉴연플리'로 시청자들을 만났다.

다시 한번 청춘 로맨스 감정을 자극 시키는 웰메이드 드라마로 국내 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큰 사랑을 받았다. 그 중심에는 오유진이 있다. 오유진은 서연대 과대표 도민주 역을 맡아 물오른 연기력으로 시간이 흐를수록 점차 변화하는 캐릭터의 복잡 미묘한 감정을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으로 표현해냈다.

그 동안 다양한 작품을 통해 장르에 국한 되지 않는 한계 없는 연기를 보여준 오유진은 또 한번 괴물신인 저력을 과시하며 또 성장했다는 평가다.

- 드라마 '뉴연플리'가 마무리 되었다. 종영 소감은?

"끝나지 않았으면 했는데 벌써 끝이 왔다니 너무 아쉽고 믿기지가 않다. 지금까지 맡았던 캐릭터 중에 제 모습이나 성격을 제일 많이 투영시킨 캐릭터가 민주라 더 애착이 가는 것 같다. 민주를 연기한 모든 순간들, 모든 시간들이 정말 다 행복했다."

- 영을 하면서 가장 기억에 남는 순간은?

"그 동안 '연플리' 시리즈 전 배우들과 같이 촬영 했던 0화 속 촬영 신이 기억에 많이 남는다. 팬으로서 정말 재미있게 '연플리'를 애청했던 시청자였기에 촬영 하는 동안 모든 순간이 즐거웠다. 그리고 현장에서도 모두 잘 챙겨주셔서 어색함 없이 잘 촬영할 수 있었다."

오유진이 '뉴연플이'를 통해 성장한 연기를 보여줬다. [사진=WNY]

- 현장 분위기와 배우들과의 케미는 어땠나.

"굉장히 좋았다. 감독님부터 스태프분들, 배우분들까지 케미가 정말 잘 맞아서 촬영 전부터 같이 모여서 놀기도 하고 이야기도 많이 나누면서 금방 친해질 수 있었다. 그러다 보니 그 케미가 현장에서도 잘 나오더라. 이 기회를 빌어 감독님과 작가님, 스태프분들, 함께 한 동료 배우 분들께 감사하다는 말을 다시 한번 전하고 싶다."

- 도민주라는 캐릭터를 만들기 위해 준비한 점이나 중점을 두고 연기한 부분이 있다면?

"민주가 지금까지 제가 연기했던 캐릭터들 중에 제일 제 성격과 비슷한 면이 많은 친구다. 그래서 제 모습들을 그대로 투영시키려고 많이 노력했다. 그리고 민주가 극 중에서 술에 취한 장면들이 많이 나오는데 취한 연기는 너무 과하면 어색해보일 수가 있어서 완급 조절에도 많이 신경을 쓰려고 노력했다."

- 드라마를 선택한 계기는?

"그 동안 방영된 모든 시즌들이 큰 화제가 되었었던 만큼 저 또한 '연플리' 모든 시리즈를 챙겨 보았었던 애청자이자 팬이었다. 사실 그 전 시즌에 한번 지원 했던 적이 있었는데 이렇게 새로운 시즌에 주연으로서 참여하게 된다는 것 자체가 영광이었어서 망설임 없이 선택 했다."

- 이번 작품을 마무리 하고 성장 했다고 느끼는 부분이 있다면?

"주연으로서 극을 끌어가면서 사실 부담도 많이 됐고 그만큼 책임감도 많이 느꼈다. 민주가 갖고 있는 다양한 감정을 연기 하면서 내가 잘 표현하는 감정과 조금은 표현이 부족한 감정들을 알게되어 부족한 부분들을 보완 하려고 노력했고 한층 더 성장할 수 있었던 것 같다."

- 해보고 싶은 장르나 캐릭터가 있다면?

"액션 스릴러물을 해보고 싶어요. 평소 꼭 한번 해보고 싶은 구체적인 캐릭터는 사이코패스, 연쇄살인마 역을 한번 해보고 싶다."

- 지금까지 '뉴연플리'를 사랑해준 시청자들께 한마디 한다면?

"지금까지 '뉴연플리'를 시청해 주셔서, 사랑해 주셔서 정말 감사 드린다. 시청자 분들 덕분에 작품에서 민주가 더 빛날 수 있었던 것 같다. 앞으로도 좋은 작품으로 더 많이 찾아 뵐테니까 저 오유진도 많이 사랑해달라."

Copyright ⓒ 조이뉴스24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지금 쿠팡 방문하고
2시간동안 광고 제거하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이 시각 주요뉴스

당신을 위한 추천 콘텐츠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