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타랠리는 없다"…美 뉴욕증시 일제 하락마감

"산타랠리는 없다"…美 뉴욕증시 일제 하락마감

데일리안 2022-12-29 08:55:00 신고

3줄요약

다우 1.10%↓…S&P 1.20%·나스닥 1.20% 각각하락

中 코로나19 확산 급증 등 지정학적 긴장

미국 뉴욕증권거래소(NYSE) 객장에서 트레이더들이 업무를 처리하고 있다. ⓒAP/연합뉴스 미국 뉴욕증권거래소(NYSE) 객장에서 트레이더들이 업무를 처리하고 있다. ⓒAP/연합뉴스

미국 뉴욕증시가 경기침체에 대한 우려 속 일제히 하락마감했다.

28일(미 동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 지수는 전장대비 365.85포인트(1.10%) 내린 3만2875.11로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대비 46.03포인트(1.20%) 떨어진 3783.22를 기록했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종합지수는 134.95포인트(1.35%) 하락한 1만213.29로 장을 마감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AXS인베스트먼츠의 그렉 바석은 "산타 랠리는 보통 경제와 시장 성장에 대한 희망으로 촉발되지만 올해는 산타 랠리가 없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부정적이고 혼합된 경제 데이터, 코로나 재확산에 대한 더 큰 우려와 계속되는 지정학적 긴장, 연준 정책 등 모든 것이 산타의 등장을 방해하고 있다"고 말했다.

뉴욕 증시에서 연말인 12월은 일 년중에서도 많이 오르는 편에 속하지만 중국의 코로나19 확진자 급증에 따른 지정학적 긴장 등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주요 6개국 통화에 대한 달러화 가치를 보여주는 달러인덱스 지수는 전장보다 0.2% 상승했다..

미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내년 2월물 서부텍사스원유(WTI)는 전 거래일보다 전장보다 57센트(0.7%) 하락한 배럴당 78.96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주)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지금 쿠팡 방문하고
2시간동안 광고 제거하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이 시각 주요뉴스

당신을 위한 추천 콘텐츠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