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우 1.10%↓…S&P 1.20%·나스닥 1.20% 각각하락
中 코로나19 확산 급증 등 지정학적 긴장
미국 뉴욕증시가 경기침체에 대한 우려 속 일제히 하락마감했다.
28일(미 동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 지수는 전장대비 365.85포인트(1.10%) 내린 3만2875.11로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대비 46.03포인트(1.20%) 떨어진 3783.22를 기록했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종합지수는 134.95포인트(1.35%) 하락한 1만213.29로 장을 마감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AXS인베스트먼츠의 그렉 바석은 "산타 랠리는 보통 경제와 시장 성장에 대한 희망으로 촉발되지만 올해는 산타 랠리가 없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부정적이고 혼합된 경제 데이터, 코로나 재확산에 대한 더 큰 우려와 계속되는 지정학적 긴장, 연준 정책 등 모든 것이 산타의 등장을 방해하고 있다"고 말했다.
뉴욕 증시에서 연말인 12월은 일 년중에서도 많이 오르는 편에 속하지만 중국의 코로나19 확진자 급증에 따른 지정학적 긴장 등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주요 6개국 통화에 대한 달러화 가치를 보여주는 달러인덱스 지수는 전장보다 0.2% 상승했다..
미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내년 2월물 서부텍사스원유(WTI)는 전 거래일보다 전장보다 57센트(0.7%) 하락한 배럴당 78.96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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