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환경공단, 고객만족 1위 ‘환경 서비스 인정’

인천환경공단, 고객만족 1위 ‘환경 서비스 인정’

뉴스로드 2022-12-29 09:59:29 신고

3줄요약
최계운 이사장이 직원들과 송도악취방지시설을 점검하고 있다. (인천환경공단)
최계운 이사장이 직원들과 송도악취방지시설을 점검하고 있다. (인천환경공단)

[뉴스로드=최태범 기자] 인천환경공단이 고객 만족도 조사에서 2년 연속 1위를 차지하는 영예를 않았다.

인천환경공단은 행정안전부 산하 지방공기업평가원이 주관하는 ‘2022년 지방공기업 고객만족도 조사’에서 87.87점을 얻었다.

29일 공단에 따르면 매년 환경공단 부분은 열악한 시설과 혐오시설로 인한 이미지로 고객만족도조사에서 낮은 평가를 받고 있다.

그러나 공단은 혐오시설 이미지를 넘어 시민들이 찾고 싶은 쾌적한 시설을 만들고자 2019년부터 인천시와 대규모 악취개선 사업을 추진했다. 

또 8개 사업장의 악취데이터를 등고선 악취지도로 제작해 홈페이지에 공개했고 최근에는 드론을 활용한 스마트 악취측정시스템도 도입, 운영하고 있다.

이를 통해 공간적인 악취 데이터(Data)를 지속적으로 생산해 시민들에게 환경기초시설 운영에 대한 데이터를 투명하게 공개해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이와 함께 공단은 환경기초시설에 테니스장을 비롯해 축구장, 배드민터장 등 시민들이 언제든지 이용할 수 있는 주민편익시설을 상시개방 운영하고 있다.

 아울러 환경시설을 활용해 시민 환경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소각처리 중 발생되는 열에너지로 사계절 열대식물을 관람할 수 있는 온실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온실에서 재배한 초화를 활용, 어린이들이 참여하는 헌책과 꽃 교환행사, 어버이날 카네이션 만들기 등 다양한 가족 환경프로그램도 운영, 호응을 얻고 있다.

수영장, 헬스장, 인공암장, 스쿼시 등으로 이뤄진 실내스포츠시설과 골프장, 캠핑장, 축구장 등 야외 시설로 조성돼 있는 송도주민편익시설은 연간 60만여 명이 찾고 있다.

최계운 이사장은 “2년 연속 고객만족도 1위라는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며 “시민들의 사랑을 받는 공기업이 될 수 있도록 맞춤형 환경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Copyright ⓒ 뉴스로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이 시각 주요뉴스

당신을 위한 추천 콘텐츠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