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 하상우 기자 = 황인범(26·올림피아코스)이 리그 3호 도움을 올리며 팀의 대승에 기여했다.
올림피아코스는 29일(한국시간) 그리스 피레아스에 위치한 요르요스 카라이스카키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23시즌 수페르리가 엘리다 15라운드 아스테라스 토리폴리스와의 경기에서 5-0 완승을 거뒀다. 이로써 올림피아코스는 6승5무2패(승점 29)로 리그 4위에 올랐다.
이날 중앙 미드필더로 선발 출전한 황인범은 팀의 두 번째 골을 도우며 맹활약했다. 1-0으로 앞선 전반 23분 황인범이 페널티 박스 앞의 하메스 로드리게스에게 패스를 내줬다. 하메스가 이를 왼발 슈팅으로 연결해 골망을 갈랐다.
전반전에 2-0 리드를 잡은 올림피아코스는 후반 들어 펩 비엘, 해리 로드리게스, 게오르기오스 마수라스의 연속골이 터지며 상대를 5-0으로 완파했다.
한편 올림피아코스 공격수 황의조는 이날 경기 명단에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STN스포츠=하상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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