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G, 새 걸그룹 론칭한다고 빅뱅, 아이콘 버린 거였어?

YG, 새 걸그룹 론칭한다고 빅뱅, 아이콘 버린 거였어?

경기연합신문 2022-12-30 18:05:49 신고

3줄요약
왼) 블랙핑크 멤버들 사진 / YG엔터테인먼트 오) YG새 걸그룹 멤버로 예상되는 노혜린 프로필 사진 / 온라인 커뮤니티
왼) 블랙핑크 멤버들 사진 / YG엔터테인먼트 오) YG새 걸그룹 멤버로 예상되는 노혜린 프로필 사진 / 온라인 커뮤니티

YG엔터테인먼트에서 30일 공식 블로그를 통해 새 걸그룹 론칭 소식을 전했다.

2020년 YG에서 ‘베이비몬스터’를 상표권 등록했던 사실도 재조명되고 있다.

그러나 매번 긴 공백기를 보냈던 블랙핑크 팬들은 YG의 걸그룹 론칭 소식에 걱정 중이다.

한편 YG는 최근 빅뱅의 탑, 대성, 태양, 그룹 아이콘 멤버 전원 그리고 강동원까지 재계약이 불발되었다는 소식을 알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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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G 신인 걸그룹 출격

YG에서 공개한 신인 걸그룹 론칭 포스터 / YG엔터테인먼트 공식 블로그
YG에서 공개한 신인 걸그룹 론칭 포스터 / YG엔터테인먼트 공식 블로그

블랙핑크의 동생 그룹이 드디어 탄생한다.

YG엔터테인먼트는 오늘 30일 공식 블로그에 ‘YG NEXT MOVEMENT’라는 타이틀의 포스터를 개제했다. 해당 포스터에는 ‘COMING SOON 2023.01.01. 0AM (KST)’가 새겨져 있고 7명의 여자 실루엣이 있었다.

이에 누리꾼들은 해당 포스터가 YG에서 새로운 걸그룹을 론칭하는 새로운 프로젝트임을 예상했다.

해당 사진에 아티스트 이름이나 얼굴은 공개되지 않아 오히려 대중들에게 기대감을 주고 있다.

YG에서 신인 걸그룹을 론칭하는 건 블랙핑크 이후 약 7년 만이다. 현재 블랙핑크는 전 세계 팬들을 만나기 위해 월드투어를 돌고 있을 만큼 성장한 걸그룹이 되었다.

YG는 “론칭에 앞서 오랜 기간 심혈을 기울여왔다. 블랙핑크를 잇는 YG 대표 차세대 걸그룹 탄생을 기대해달라”라고 전했다.

블랙핑크의 직속 후배 그룹이 출격한다는 소식에 국내를 비롯한 전 세계적인 K팝 팬들이 기대감에 부풀어 오른 채 집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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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G 신인 걸그룹 이름은 베이비몬스터?

YG엔터테인먼트에서 '베이비 몬스터' 상표권 등록한 모습 / 온라인 커뮤니티
YG엔터테인먼트에서 '베이비 몬스터' 상표권 등록한 모습 / 온라인 커뮤니티

대중들이 YG엔터테인먼트에서 새로운 걸그룹이 나올 거라는 예상을 한지는 꽤 오래됐다. YG에서 ‘YG표 소녀시대’로 다인원 걸그룹이 출범할 거라는 이야기가 계속해서 있었기 때문.

2020년엔 심지어 YG에서 ‘베이비몬스터’, ‘베이비몬스터즈’, ‘베이비몬스터스’까지 상표권 출원을 한 것이 알려져서 ‘베이비몬스터’라는 이름으로 2020년 혹은 2021년 데뷔를 예상한 사람들이 많았다.

그러나 모두의 예상은 빗나갔고 2023년 1월에야 YG의 새로운 걸그룹이 데뷔한다.

이 소식이 알려지면서 대중들이 예상해왔던 새 걸그룹에 대한 이야기도 재조명되고 있다.

YG 새 걸그룹 데뷔 멤버로 예상되는 강서진 'K-POP스타' 출연 모습 / SBS 예능 'K-POP스타' 방송 화면 캡처
YG 새 걸그룹 데뷔 멤버로 예상되는 강서진 'K-POP스타' 출연 모습 / SBS 예능 'K-POP스타' 방송 화면 캡처

가장 관심을 받는 건 ‘누가 데뷔를 할 것인가’이다. 대중들에게 현재 공개된 연습생으로는 양채은, 노혜린, 제인, 비키, 강서진, 양채빈, 이가원 등이 있다.

또 이전에 노희영 YG푸드 대표가 한 인터뷰에서 제니가 10명이라고 얘기했던 적 있기에 어떤 멤버들을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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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인 걸그룹 소식에 블랙핑크 걱정

블랙핑크 멤버들 사진 / YG엔터테인먼트
블랙핑크 멤버들 사진 / YG엔터테인먼트

하지만, YG의 신인 걸그룹 출격 소식에 모두가 기뻐하는 것은 아닌 모양새다.

'블랙핑크 동생 그룹'의 데뷔소식이 전해지자, 블랙핑크의 팬들은 “우리 컴백은 더 미뤄지겠네”라며 불안에 떨고 있다.

블랙핑크가 데뷔했을 당시, YG의 대표 걸그룹이었던 2NE1이 찬밥 신세로 전락한 사례가 있었기 때문.

게다가, 블랙핑크는 2023년 6월 21일까지 월드투어가 예정되어 있기에 긴 공백기가 예측되고 있는 상황이다.

이러한 상황에서 새로운 걸그룹이 생긴다는 것은 가뜩이나 긴 블랙핑크의 공백기를 더 길어지게 할 수도 있기에, 블랙핑크 팬들의 불안감은 점점 더 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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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뱅부터 아이콘, 강동원까지 재계약 불발

빅뱅 멤버들 사진 / YG엔터테인먼트
빅뱅 멤버들 사진 / YG엔터테인먼트

한편 새 걸그룹 론칭은 오랜만에 YG에서 들려오는 좋은 소식이다.

YG는 최근에 계속해서 재계약이 불발됐다는 소식만 전했다.

가장 먼저 빅뱅의 멤버 탑이 대마초 파문으로 유죄를 선고받은 이후, YG를 떠났다.

그리고 빅뱅의 태양이 지난 26일 프로듀서 테디가 대표로 있는 YG의 관계회사인 더블랙레이블로 소속사를 옮긴다는 소식을 전했다.

다음 날인 27일 대성 역시도 YG와의 계약 종료를 알리면서 FA 시장으로 나왔다.

그리고 30일 아이콘 멤버 6인도 전원 계약 만료 후 YG와 재계약을 하지 않는다고 알렸다. YG는 “아이콘 멤버들과 향후 활동에 대한 오랜 논의 끝에 서로의 의견을 존중해 계약 기간 만료에 따라 전속 계약을 종료하기로 합의했다”고 전했다.

그리고 배우 강동원까지 진중한 논의 끝에 YG에서 떠난다는 소식을 알렸다.

YG엔터테인먼트 측은 “강동원과 논의 끝에 매니지먼트 업무를 종료하기로 했다. 오랜 시간 함께해 준 강동원 배우에게 진심 어린 감사와 응원의 말씀을 전한다.”라고 밝혔다.

빅뱅 멤버들이 모두 YG를 떠나자 대중들은 지드래곤(GD)의 거취에 주목하고 있다. 이에 YG엔터테인먼트는 “GD와는 솔로 계약을 협의 중이다”라며 공식 입장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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