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배우 사쿠마 유이(佐久間由衣27)가 배우 아야노 고(綾野剛40)과 결혼했다.
1일 아야노 고와 사쿠마 유이는 각자의 소속사를 통해 결혼 소식을 알렸다. 두 사람은 지난해 마지막 날인 12월 31일 혼인 신고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두 사람은 13살이라는 나이 차이를 극복하고 친구 사이에서 연인으로 발전했다고 한다.
서로의 곧은 성격과 일에 대한 자세에 이끌려 인생의 동반자가 되기로 결심했다고 전했다. 또한 일에 대한 가치관 외에도 독서라는 취미를 공통으로 가지고 있고 영화에 대한 의견 등을 주고받으며 점점 서로에게 끌렸다고 한다.
두 사람의 측근은 "아야노 고와 사쿠마 유이는 상대방을 유일무이한 존재로 의식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일본 보도 매체인 스포츠호치의 보도에 따르면 아야노 고와 사쿠마 유이는 도쿄도내 한 구 구청에 혼인 신고서를 제출했다. 두 사람은 혼인신고 이전에 동거하지 않았으며 사쿠마 유이는 임신한 것은 아니라고 덧붙였다. 현재 결혼식, 피로연 등과 같은 행사 일정은 알려지지 않았다.
사쿠마 유이와 아야노 고의 커리어
사쿠마 유이는 '기묘한 이야기', '시그널 -장기 미제 사건 수사반', '그녀는 예뻤다',' 첫사랑의 악마' 등에 출연한 일본 톱스타이다. 또한 모델로도 활동 중이며 일본에 론칭한 진로 참이슬의 일본 현지 광고 시리즈에 주연으로 출연한 바 있다.
아야노 고는 '가면라이더 파이즈'를 통해 화려한 데뷔를 했다. 이후 '최고의 이혼, '하늘을 나는 홍보실', '사채꾼 우시지마', '타락경찰 모로보시'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하며 인기를 끌었다.
아야노 고, 성 관련 논란
하지만 지난 4월, 유튜버 '히가시타니 요시카즈'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아야노 고가 당시 미성년자였던 NMB48출신 멤버 '마츠오카 치호'에게 술을 권하고 강제로 성관계를 맺었다는 폭로로 인해 논란에 휩싸였다.
또한 '타락경찰 모로보시' 촬영 당시에 상대 배우의 동의 없이 베드신을 촬영한 것이 알려지며 모두를 놀라게 했다. 심지어 모델 '사카다 리카코'를 자신의 집으로 불러 성관계를 가지려 했다고도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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