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행이 안된다..."이승기 없는 집사부일체2 어떡하나?...

"진행이 안된다..."이승기 없는 집사부일체2 어떡하나?...

뉴스클립 2023-01-02 19:03: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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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연기대상/이승기 인스타그램
KBS연기대상/이승기 인스타그램

'집사부일체2'가 원년멤버 이승기 없이 새롭게 출발했다. 주로 프로그램 진행을 맡았던 이승기였기에 빈자리가 크게 느껴졌다.

2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집사부일체' 시즌2(연출 김정욱 이하 '집사부일체2') 1회는 전국 가구 시청률 1.9%, 수도권 가구 기준 2.0%를 기록하며 출발했다.

2017년부터 '집사부일체' 메인 MC로 참여해 프로그램을 이끌어 온 이승기는 그동안 몸담아왔던 후크엔터테인먼트와 현재 갈등을 겪으며 새 시즌에는 아직 합류하지 못했다. '집사부일체2'는 이승기 없이 새 시즌을 시작하기는 했지만 제작진은 그의 현재 복귀를 기다리고 있다고 밝혔다.

이승기가 자리를 비운 가운데 그의 공백은 전 야구선수 이대호와 그룹 갓세븐 멤버 뱀뱀이 채웠다.

지난 1일 방송된 1회에서 양세형을 비롯한 김동현 등 다른 멤버들은 시즌2 시작을 알렸다. 하지만 '집사부일체'의 터줏대감이었던 이승기의 빈자리를 체감했다.

이날 방송에서 제작진은 "새로운 시즌2가 시작됐다"라며 "제작진과 멤버 다 같이 파이팅하고 시작하자"라고 했다. 멤버들이 모두 인사를 머뭇거리자 양세형은 "승기야, 아무도 진행을 못 해"라고 그를 그리워했다. 은지원은 "우리가 승기 없어도 잘 해놓아야 한다"라며 의지를 다졌다.

이날 방송에서는 2023년 '박빙 트렌드'로 골프와 테니스를 짚어봤다. 골프 팀에는 고정 멤버 은지원 뱀뱀과 사부로 가수 임창정과 모델 이소라가 합류했다. 테니스 팀에는 멤버 양세형 김동현 도영과 사부로 코미디언 김영철 및 전 테니스선수 이형택이 함께 했다.

처음 합류한 이대호는 "야구에 비하면 방송은 껌"이라고 자신감을 보였다. 최근 연애 리얼리티 '환승연애2' 등으로 예능 루키로 떠오른 태국 출신 뱀뱀은 "태국에는 야구가 없다"라며 이대호에게 자기소개를 해달라고 하는 등 솔직한 입담으로 '집사부일체2' 속 거침없는 막내 활약을 예고했다.

이날 방송에서 새 멤버 이대호와 뱀뱀의 활약이 컸지만 이승기의 빈자리가 느껴질 수밖에 없었다. 주로 프로그램 진행을 이끌었던 그였기에 함께 프로그램을 진행한 양세형은 오프닝에서 "인사할 사람이 없다"라녀 그의 빈자리를 그리워했다. 프로그램이 진행되는 동안에도 사부로 출연한 김영철과 임창정 등이 분위기를 띄웠지만, 제자 멤버들은 주축 중 한명이 빠져 허전한 모습으로 시즌2를 시작했다.

과연 이승기 없이 시작한 '집사부일체2'가 향후엔 어떤 모습을 보여줄 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사진 제공=SBS
사진 제공=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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