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폐공사, ICT 매출 1000억원 목표…BTS 메달 해외 판매

조폐공사, ICT 매출 1000억원 목표…BTS 메달 해외 판매

데일리안 2023-01-02 20:15: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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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장식 사장 시무식에서 창의·혁신 강조

반장식 한국조폐공사 사장. ⓒ한국조폐공사 반장식 한국조폐공사 사장. ⓒ한국조폐공사

한국조폐공사가 올해 ICT(정보·통신·기술)부문 매출 1000억원을 목표로 제시했다. 이와 함께 방탄소년단 기념 메달 해외 판매를 본격 추진하고 위변조 방지 기술을 적용한 고품질 기념 우표 사업을 통해 우표 르네상스 시대를 열 계획이다.

반장식 조폐공사 사장은 2일 열린 시무식에서 이러한 내용을 밝히고 “창의와 혁신으로 새해를 K-점프(KOMSCO JUMP) 원년으로 삼자”고 말했다.

반 사장은 신년사를 통해 ▲스마트 생산시스템 구축을 통한 본원적 사업의 디지털 전환 ▲ICT 플랫폼 사업 고도화 ▲창의적이고 도전적인 자세로 ‘1인 1 SSS(Small Success Story)’를 통한 혁신의 문화 정착 등 3가지 중점 추진과제를 제시했다.

반 사장은 화폐와 여권 제조 현장 스마트 생산 시스템 구축을 통한 디지털 전환 중요성을 강조했다. 스마트 생산 시스템을 구축하면 임직원 업무 편의성이 높아질 뿐 아니라 생산성 향상, 품질 제고 등 1석 3조 효과를 거둘 것이라고 기대했다.

반 사장은 올해 방탄소년단 기념 메달 해외 판매를 통해 ‘K 한류 붐’ 조성에 이바지하고 첨단 보안기술을 접목한 다양한 기념 우표를 기획해 우표 르네상스를 열자고 제안했다.

반 사장은 2023년 ICT 부문 매출 1000억원을 달성하자고 당부했다. 조폐공사 ICT부문 매출은 지난 2020년 500억원을 기록한 이후 2021년 650억원, 2022년 730억원으로 꾸준히 늘고 있다.

조폐공사는 금 실물 기반 NFT(대체불가능토큰) 사업을 본격 추진하는 데 이어 디지털 신뢰검증 서비스 사업, 디지털 위임장, 훈장 표창장 등을 NFT로 발행하는 사업 다각화에 나설 계획이다.

반 사장은 “생각이 바뀌면 행동이 바뀌고 행동이 바뀌면 습관이 바뀌고 습관이 바뀌면 운명이 바뀐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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