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서 온 단기체류 외국인 양성률 20%…61명 확진

중국서 온 단기체류 외국인 양성률 20%…61명 확진

아주경제 2023-01-03 15:01:4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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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오후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 코로나 검사센터에서 PCR 검사를 접수하는 중국발 입국자들. [사진=연합뉴스]

최근 중국에서 입국한 단기 체류 외국인 중 하루에 20% 가까이 코로나19에 확진된 것으로 나타났다. 5명 중 1명꼴로, 2일 하루에만 61명이 확진됐다. 

3일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 집계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전날 중국에서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들어온 입국자는 총 1052명이다. 방역 당국은 전날부터 중국발 입국자 전원에 대해 PCR(유전자증폭) 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이 중 공항 검사센터에서 입국 즉시 PCR 검사를 받아야 하는 단기 체류 외국인은 309명으로, 그 중 61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전날 전체 입국자 1052명 가운데 현재 집계된 확진자는 16명이다. 

현재 중국에서 오는 단기 체류 외국인은 입국 직후 검사를 받고 결과를 확인할 때까지 공항 내 검역소 등 별도 공간에서 대기한다.

양성 결과가 나온 단기 체류 외국인은 정부가 마련한 임시 시설에서 7일간 격리해야 한다. 정부는 최대 100명 수용 가능한 호텔 등의 시설을 마련했고,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 등지에 예비시설을 추가로 마련할 방침이다.

오는 5일부터는 중국에서 입국할 때 탑승 48시간 이내 PCR 검사 결과 또는 24시간 이내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RAT) 결과를 제출해야 하며, ‘검역정보사전입력시스템’을 입력하지 않으면 항공기 탑승이 불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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