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서울 초등 신입생 6만명, 4∼5일 예비소집

올해 서울 초등 신입생 6만명, 4∼5일 예비소집

데일리안 2023-01-04 01:16:00 신고

3줄요약

예비소집일 참여 못할 경우 별도 취학 등록 가능

취학 어려울 경우 보호자가 취학면제·유예 신청

2021년 3월 2일 오전 서울시 강남구 포이초등학교에서 첫 등교를 한 1학년 학생들이 담임교사와 함께 입학식을 하고 있다. ⓒ사진공동취재단 2021년 3월 2일 오전 서울시 강남구 포이초등학교에서 첫 등교를 한 1학년 학생들이 담임교사와 함께 입학식을 하고 있다. ⓒ사진공동취재단

올해 서울 지역 초등학교에 입학하는 신입생 예비소집이 4∼5일 실시된다.

서울시교육청은 2023학년도 초등학교 취학대상자 6만6324명을 대상으로 공립초등학교 564곳에서 4∼5일 이틀간 대면·비대면 방식으로 예비소집을 한다고 3일 밝혔다.

서울시교육청은 맞벌이 부부도 예비소집에 참여할 수 있도록 예비소집 시간을 오후 4시부터 8시까지로 늘렸다. 사립초등학교 38곳은 학교별 예비소집일이 다를 수 있으므로 학교에 문의해야 한다.

불가피하게 예비소집에 참여하지 못할 경우에는 예비소집일 이전 학교에 문의해 별도로 취학 등록을 할 수 있다. 질병 등 부득이한 사유로 취학이 어려울 경우에는 보호자가 학교에 취학면제나 유예를 신청할 수 있다.

서울시교육청은 예비소집 기간 지원청, 경찰청 등과 적극 협력해 취학대상 아동의 소재와 안전을 확인할 계획이다. 예비소집에 응하지 않는 아동에 대해서는 유선연락, 가정방문, 학교 방문요청 등의 방법으로 소재를 확인하고, 그럼에도 소재 파악이 어려울 때는 경찰 수사도 의뢰할 계획이다.

서울시교육청은 "대면·비대면 참여 방식은 입학생 규모와 코로나19 확산 상황 등에 따라 학교별로 다를 수 있다"며 "취학아동과 보호자는 예비소집에 참여하기 전에 반드시 해당 학교로 문의하거나 학교 홈페이지 공지, 안내 사항을 숙지한 후 예비소집에 참여해달라"고 밝혔다.

한편, 서울의 공립 초등학교 취학대상자는 저출산 등에 따른 학생수 감소 영향으로 최근 5년 사이 계속 줄고 있다. 2019년 7만8천118명에서 2020년 7만1천356명, 2021년 7만1천138명, 2022년 7만442명 등으로 지속 감소하다가 올해는 6만명대로 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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