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남편 좀 살려주세요'라는 제목으로 올라왔던 글이 사실로 밝혀지며 화제가 되고 있다.
1. 내기 골프 갑질
부장은 내기골프를 치러 가자고 해서 본인이 이겨놓고 백만원을 내놓으라고 했다고 한다.
그리고 부하직원에게 끝까지 백만원을 가져오라고 했단 것이다.
남편은 집에 돌아가 무기력하게 백만원만 달라고 한 상황이다.
2. 벌금
실적을 채워야 하는데 채우지 못해서 대신 돈으로 채우기로 했다.
벌금으로 백만원으로 채우기로 했다고 말을 했다는 남편의 말에 아내는 충격을 받았다고 한다.
3. 그 외의 갑질
술 먹고 늦는 날이 많아서 왜 그러냐고 했더니 '부장 때문에 힘들어서 그렇다'라고 대답을 했는데 "뺨을 맞았다", "입에 담지도 못할 말을 들었다"등의 이야기를 했다고 했다.
4. 김밥까지 싸야 했다
어느날은 남편이 정말 미안한데 김밥 좀 싸줄 수 있냐고 아내에게 물어보았다고 한다. 부장이 김밥을 좋아하는데 사먹는게 물려서 직원들이 돌아가면서 김밥을 싸가고 있는 상황이라고 했다.
그래서 글쓴이의 아내는 김밥도 싸주었다고 했다.
갑질을 일삼던 부장은 결국 부당한 업무지시 등을 내린 혐의로 대기발령이 내려진 것으로 밝혀졌다.
그리고 추가조사 등까지 거쳐서 징계 수위도 정해지게 될 것이라며 우리은행 측은 전했다.
<우리은행 갑질 부장에 대한 내용 전문>
Copyright ⓒ 더데이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지금 쿠팡 방문하고
2시간동안 광고 제거하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