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구, 2023 계묘년 성북구 신년 인사회 성료

성북구, 2023 계묘년 성북구 신년 인사회 성료

파이낸셜경제 2023-01-04 21:45:03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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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일 성북구민회관 대강당에서 진행한‘2023 계묘년 성북구 신년 인사회’에서 이승로 성북구청장(앞줄 왼쪽에서 일곱 번째)과 지역 국회의원, 시·구의원 등이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파이낸셜경제=김영란 기자] 서울 성북구가 4일 성북구민회관 대강당에서 ‘2023 계묘년 성북구 신년 인사회’를 성료했다. 이날 인사회에는 성북구민을 비롯해 이승로 성북구청장을 비롯한 성북구 공직자, 지역 국회의원, 시·구의원 등 1,000여 명이 참석해 신년음악회 등 공연을 즐기고 새해 덕담을 주고받았다.

행사에 앞서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신년 인사회를 찾은 구민과 일일이 인사를 나누며 건강과 행복이 가득한 계묘년을 기원했다.

본격적인 행사는 성북구청장의 신년사, 주요 내빈의 신년 덕담, 각계각층의 성북구민이 참여한 2023년 소망 동영상 관람, 신년음악회 순으로 이어졌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신년사를 통해 “민선8기 성북구는 ‘함께, 변화, 성장’ 3가지 키워드를 구정운영의 원칙으로 삼아 주민이 체감하고 공감할 수 있는 현장중심, 민생중심의 더불어 행복한 성북을 실현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하면서 “2023년 새해에는 어려운 곳에 귀 기울이고, 힘든 사람들의 손을 잡아주며 성북구에 따스한 봄바람이 일렁이는 멋진 2023년을 함께 만들어 가자”고 제안했다.

올해는 특히 2023년 소망 동영상에 대한 반응이 뜨거웠다. 희망토끼가 성북구 곳곳으로 달려가 새해 소망에 귀를 기울이는 내용으로 환경 공무관, 어린이집 선생님, 상인, 어르신 등 성북구민의 이야기를 열심히 듣고 자신의 자리로 돌아온 토끼의 정체가 이승로 성북구청장이었음이 드러나는 순간 행사장에는 탄성과 박수가 터졌다.

반가운 이들의 축사도 화제였다. 성북구의 우호 도시이자 해외에서 처음으로 평화의 소녀상을 설치한 미국 로스앤젤레스 글렌데일시 알데시안 카사키안 시장이 영상을 통해 행정과 지역 청소년이 하나가 되어 역사 바로 세우기에 앞장서는 성북구에 대한 친애의 메시지를 전했다. 성북구에 소재한 세계 40개국 대사관저를 대표해 마리아 테레사 디존-데베가 주한 필리핀 대사가 직접 성북구민회관 대강당을 찾아 성북구민에게 신년 인사를 했다. 성북구민 정보석 배우도 이웃과 지역에 대한 애정을 담아 신년인사를 전했다.

이어 펼쳐진 뉴트리팝스오케스트라와 성북구립여성합창단이 함께 선보인 아름다운 선율은 성북구민회관 대강당에 모인 이들을 하나로 만들기에 충분했다.

이승로 구청장은 “힘들고 어려운 여건 속에서 2023년 새해를 맞이하지만 강인한 뒷발로 장애물을 뛰어넘는 토끼처럼 45만 성북구민이 한 마음으로 어려운 시기를 껑충 뛰어넘고, 성북구민임에 자부심을 느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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