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폐수처리 업체 화재 사고…1명 사망·1명 전신 화상

인천 폐수처리 업체 화재 사고…1명 사망·1명 전신 화상

제주교통복지신문 2023-01-05 11:58:56 신고

3줄요약

인천 서구의 한 산업폐수처리 전문업체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지난 4일 오후 8시 56분쯤 서구 석남동에 있는 한 폐수처리 업체에 화재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 불로 A업체 직원 60대 남성 B씨가 숨졌다. 또 직원 70대 남성 C씨가 전신에 3도 화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지만, 의식이 없는 상태이다. 이들과 같이 작업하던 30대 남성은 화재 현장에서 스스로 빠져나와 참사를 면했다.

불은 공장 3개 동 중 1개 동을 모두 태웠고, 나머지 2개 동도 일부 탔다.

인천소방본부는 폭발음과 함께 검은 연기가 났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해 신고 접수 25분 만에 소방서 인력 전체가 출동하는 ‘대응 1단계’를 발령했다. 또 펌프차 등 차량 51대와 소방관 등 128명을 투입해 진화 작업을 벌였다.

신고 접수 1시간 36분 만인 오후 10시 32분쯤 첫 불길이 잡혔고, 소방당국은 오후 11시 38분쯤 대응 1단계를 해제했다. 소방당국은 오늘(5일) 오전 12시 8분쯤 불길을 완전히 진화했다.

한편 인천소방본부에 따르면 국립과학수사대는 이날 오전 8시부터 전날(4일) 화재가 발생했던 서구 석남동 A산업폐수 처리업체에 대한 합동감식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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