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혼령' 박주현♥김영대, 사랑 이루고 김우석은 궐 떠났다 '충격'

'금혼령' 박주현♥김영대, 사랑 이루고 김우석은 궐 떠났다 '충격'

시아뉴스 2023-01-07 23:15:01 신고

3줄요약

]박주현과 김영대가 서로의 마음을 확인했다.

7일 오후 9시 50분 방송된 MBC TV 금토드라마 '금혼령, 조선 혼인 금지령' 에서는 소랑과 이헌이 서로의 마음을 확인했다.

소랑은 "이러시면 안됩니다"라며 다시 키스하려 다가오는 이헌을 뿌리쳤다. 이어 소랑은 "갑자기 솟아오르는 음심으로 이렇게"라고 말하며 불편함을 드러냈다. 소랑은 "전하께서는 진심입니까? 세자빈 마마와 헷갈린 것 아니신가요?"라며 "진심이 아니면 싫습니다"고 말하며 방을 나갔다.

밖으로 나온 소랑에게 이신원이 다가와 겉옷을 덮어주며 "이러다 고뿔 들어"라고 말을 건넸다. 이어 그는 "이 맘 잘 감추고 있을게. 드러나지 않게 누르고 있을게"라고 말했다.

이헌은 기미를 도와달라는 핑계로 소랑을 남게 했다. 이헌은 소랑에게 계속 말을 걸며 대화하려 했지만 소랑은 이헌에게 차갑게 대했다.

이헌을 재우던 소랑은 피곤해 졸음이 쏟아졌고 이헌은 그런 모습을 보며 귀여워했다. 이헌은 "왜 이렇게 예뻐?"라며 혼잣말을 중얼거렸다. 이헌은 소랑을 무릎에 눕히고 이불을 덮어주며 소랑이 자는 모습을 바라봤다.

다음날 아침, 잠에서 깬 이헌은 옆에 누워 자는 소랑을 바라보며 흐뭇한 미소를 지었다. 이헌은 도승지 김설록을 찾았고, 이헌을 만나러 온 도승지 김설록은 훤해진 용안에 깜짝 놀랐다. 이헌은 "그대 말이 맞는 것 같다"며 "간만에 생긴 진심이라 어떻게 해야할지"라고 사랑 고민을 털어놨다.

이어 이헌은 "고백을 어떻게 해야하겠냐"며 "자꾸 진심이 아니라며 철벽을 치면 상처받을 것 같다"고 고백했다. 이에 도승지 김설록은 "제가 꾀주머니 아니겠냐"며 철저하게 고백 계획을 세우기 시작했다.

이헌은 소랑에게 피로도 풀 겸 온양행궁에 가자고 제안했다. 이에 소랑은 시큰둥한 듯 "저도 가야하냐"고 물었다. 이에 이헌은 "짐의 나인이 안 가면 누가 이불을 펴 주나"라고 물었고 소랑은 "가겠다"라고 대답하면서도 크게 반응을 보이지 않았다. 이헌은 "이러다 고백 실패하는 것 아닌가"라고 중얼거리며 걱정했다.

출궁을 희망하는 나인 명단에 소랑의 이름이 있는 것을 보고 이헌은 급하게 소랑을 찾았다. 이헌은 "너는 이미 왕의 여자라고 하지 않았느냐"라며 "그런데 출궁을 하겠다고?"라며 분노했다. 소랑은 "그럼 억지로 제가 여기 있길 바라시냐"며 되물었다. 이헌은 "여태 억지로 있었냐"고 물었고 소랑은 "지금까진 아니었다"라면서도 좁혀지지 않는 의견에 두 사람은 더욱 오해가 쌓였다.

소랑의 출궁에 대해 소랑과 대화를 나누던 이신원은 "나도 사직했다"고 고백했다. 이에 소랑은 놀라면서도 이신원을 안아주며 "그동안 고생했다"고 토닥였다. 그때 이헌이 나타났고 이신원은 자리를 피해줬다.

이헌은 "출궁하려는 이유가 이신원 때문이냐"고 물었고 소랑은 "아니다. 이신원에게는 항상 미안하다"고 대답했다. 이헌은 "나 때문이냐"고 물었다. 소랑은 "저만 진심인 게 힘듭니다. 진심 아닌 전하 곁에 있는 것이 너무 힘듭니다"라며 울었다.

이헌은 "내가 왜 너를 여기까지 데리고 왔겠느냐"라며 "소랑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헌은 "나한테 소랑한다는 말은 많이 연모한다는 뜻이다. 이게 내 진심이다"라고 고백했다. 이헌은 소랑에게 다가가 키스했다. 이헌은 소랑에게 "나의 정인이 되어주겠냐"며 꽃다발을 주며 정식으로 고백했다.

이헌과 소랑은 방에 들어가 함께 누웠다. 소랑은 "전하께선 저한테 언제 반하셨냐"고 물었다. 이헌은 "잘 때다"라며 "낮에는 입을 하도 나불거려서 얼굴 볼 새가 없었는데 밤엔 그래도 반할 틈이 있었다"고 말하며 웃었다. 소랑은 "신기하다. 저도 전하께서 주무실 때 반했다"고 고백했다.

이신원은 자춘석에게 "가락지를 샀다"며 씁쓸한 표정을 지었다. 자춘석은 "미리 전해주고 오시지 그랬냐. 사람 일 어떻게 될 줄 알고, 누가 언제 죽을지"라고 말하며 이신원을 바라봤다. 그 순간 이신원에게 날아오던 독화살을 막으려 자춘석은 몸을 날렸고 독화살에 찔렸다. 앞서 서씨부인은 자춘석을 꼬드겼으나 넘어오지 않자 해영을 볼모로 협박했다. 이신원과 해영 중 누가 죽게 될지 보라며 자춘석을 협박한 것.

이신원은 근처에 있을 범인을 찾다가 신원 모를 이에게 독화살을 맞았다. 이신원은 소랑과의 시간들을 떠올리며 "그때 설렜었다고 말할걸, 귀여웠다고 말할 걸, 예뻤다고 말할 걸"이라고 후회했다.

궐 내에서 소란이 일어나자 이헌은 밖으로 나왔고, 쓰러져 있는 이신원을 발견했다. 이신원은 "나비는 꽃으로도 날 수 없다. 오직 봄바람으로 나는 것"이라며 "전하께서 꼭 봄바람이 되어, 소랑이를 감싸달라"며 마음을 전했다. 이신원은 다행히 살았으나 자춘석은 운명을 달리했다.

이신원은 사직하는 날, 옷을 벗어두고 그 위에 가락지를 남겨놓고 떠났다. 떠나려는 이신원 앞에 소랑이 나타났다. 이신원은 "내가 누굴 지킬 수 있는 사람인지 모르겠다"며 "이제 동무같은 거 그만하자"라고 말한 뒤 궁을 나섰다.

Copyright ⓒ 시아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지금 쿠팡 방문하고
2시간동안 광고 제거하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이 시각 주요뉴스

당신을 위한 추천 콘텐츠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